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의류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교사를 꿈꿔왔고 고등학생때부터는 구체적으로 가정교사가 되기를 희망해왔어요. (구체적으로 가정과목을 희망하는 이유는 제가 가장 흥미있고 잘 가르칠 수 있는 과목+주요교과는 부담) 하지만 원서 적는 시기에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도 말리고 저 또한 가정과목의 임용고시 티오때문에 현실적으로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교직이수라는 끈은 남겨두자는 마음으로 의류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전공을 살릴 생각은 전혀 없었고 만약 의류학과를 계속 다니게 된다면 전공이 상관없는 직업들만 고려 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교 1학년때 교사에 미련이 남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수시반수를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2학년 여름방학때 가정과 교직이수를 받으려했지만 또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실패를 했지만 자꾸 될 것 같은데 후에 결과를 보면 정말 조금의 차이로 실패하니까 더 미련이 남더라구요ㅠㅠ
이번 여름방학에 마지막으로 2학기 휴학하고 또 한 번 수시반수를 할지, 그냥 다른 직업을 준비할지 고민입니다.
요새 교직이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많은 글들과 영상들을 찾아봤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교사가 된다면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오랜 꿈이었어서 쉽게 포기가 안 됩니다. 아직도 교사브이로그를 통해 교실의 모습만 봐도 가슴이 뛰어요. 티오가 1명이라도 난다면 임용공부에만 매진할 자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제 연고지의 임용고시 티오와 임용이 되더라도 아무리 많이 알아보고 들어도 실제로 교직현장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들 바쁘실텐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교직에 계신 분들, 임고 준비생 분들, 사범대 재학생 분들 누구든지 편하게 조언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