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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이론과 실제

우리나라 석회암 분포

작성자가람아띠|작성시간12.12.08|조회수540 목록 댓글 0

  석회암(limestone)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괄적으로 이를 정의할 때는 주로 방해석(CaCO3)의 형태로 존재하는 탄산염 광물이 최소한 50% 이상인 암석을 가리킨다. 석회암 지대에서 발견되는 카르스트 지형이 주목할 정도로 발달하려면 탄산칼슘이 60%이상 그리고 충분히 발달하려면 90%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
  석회암 지대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유형의 지형을 총칭하여 "카르스트(karst)"라고 하며, 주로 탄산칼슘(CaCO3)이 주성분인 석회암이 탄산가스를 포함한 빗물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발달한다. 카르스트(karst)라는 용어는 아드리아 북동해안에 위치한 유고슬라비아의 석회암 대지를 가리키는 토속어에서 유래하였다.
1. 우리나라의 석회암 분포
1 우리나라는 고생대 초에 평안분지에서 바다에서 쌓인 해성층인 조선계지층이 평남과 황해도에 넓게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옥천조산대에 속한 강원도 남동부와 이에 인접한 충북과 경북의 일부지역에 비교적 넓게 나타난다. 이러한 조선계지층의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석회암은 시멘트의 원료로 주로 사용이 된다. 강원도의 삼척, 동해, 영월, 충북의 단양 그리고 경북의 문경지역에서 시멘트 공업이 발달하였다. 석회암의 분포지역에는 석회동굴, 돌리네, 우발라, 라피에 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2. 우리나라의 카르스트(karst) 지형
1 ·돌리네(doline)와 우발라(uvala) : 석회암이 용식되어 형성되는 오목한 와지로서 가장 흔한 카르스트 지형 중의 하나이다. 평면형태는 대체로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지름은 수미터에서 수백미터까지이며 깊이도 1m 미만에서 백미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돌리네는 집단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보통이며, 돌리네의 가운데에는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인 낙수혈(sinkhole)이 존재한다. 돌리네는 형성되는 원인으로서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단순히 토양층 밑의 석회암이 용식을 받아 천천히 형성된 용식 돌리네(solutino doline)와, 지하의 석회암 동굴 천장이 무너져 내려 함몰되어 형성된 함몰 돌리네(collapse doline)가 있다. 일련의 돌리네가 성장하여 인접한 2개 이상의 돌리네가 결합되어 형성된 와지를 우발라라고 하며 와지안에는 한 개 이상의 낙수혈(sinkhole)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양·영월·삼척의 일부 지역에 돌리네가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다. 돌리네는 일반적으로 밭으로 이용되며 단양에서는 '못밭', 삼척에서는 '움밭'이라고 부른다. 단양과 영월의 석회암 지대에서는 마늘·고추·수박이 많이 재배된다.
·석회동굴(limestone cave) : 일반적으로 석회동굴은 절리와 같은 암석의 틈을 통하여 침투해 들어간 물이 지하수를 이루고, 이러한 지하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갈 때 대량의 석회암이 용해되어 제거됨으로서 형성되어진다. 이러한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거나 동굴벽을 흘러내리는 물에 용해된 탄산칼슘이 결정을 이루면서 침전·집적 됨으로서 발달하는 지형을 스펠레오뎀(speleothem)이라고 한다. 종유석과 석순, 석주 그리고 림스톤(limestone)과 석회화단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월의 고씨굴, 단양의 고수굴, 울진의 성류굴 등의 석회동굴이 관광지로 개발되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최근의 영월댐 건설 계획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강에도 수많은 석회동굴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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