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갈빛칼럼 窓

따라오며 소리질러 이르되 (7.15)

작성자길목|작성시간12.07.17|조회수21 목록 댓글 0

 

 

“따라오며 소리질러 이르되” (마태복음 9.27-31)

 

따라오며

주님께서 길을 가시니, 두 맹인은 큰 소리로 외치며 따라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꾸지람에도 아랑곳없이, 주님의 침묵에도 개의치 않고,

거듭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칩니다.

믿음의 길은 그렇습니다. 무응답의 시간을 지나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눈앞에서 기적을 보는 삶이 아니라, 소망을 품고 계속해서 걸어 나가는 삶입니다.

그 묵묵한 시간 끝에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됩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두 맹인은 주님께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간구합니다.

자신들의 아픔을 헤아려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불쌍히 여기심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주님께서도 사람을 대하실 때마다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모두를 품어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못마땅하게 여기시지 않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스스로에게 또 이웃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품어야 할 것입니다.

불쌍히 여김이 모든 존재를 대하는 기본 태도였으면 좋겠습니다.

 

믿음대로

이렇게 간청하는 두 맹인에게 주님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집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보지 못하던 눈이 밝아질 것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이 곧 현실이 된 것입니다. 믿음은 지금 이곳에서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지어가는 일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은, 지금 우리가 가진 믿음의 실현일 것입니다.

두 맹인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크고 아름다운 일들을 꿈꾼다면

그 일들은 머지않아 우리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