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WCC 못지않은 “종교다원주의” 바이블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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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종교들과의 공존을 추구하면서 WCC의 종교다원주의를 공격했던 한기총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은 철저한 위선자들이다. |
1. 2006년 5월 9일 오전 11시, 한기총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화합과 축제, 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즉 6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발표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앞의 6개 종단과 함께 종교단체 환경지침서 발간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 2010년 12월 20일,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있던 이광선 목사(당시 한기총 대표회장)는 6개 종단 출신의 공동대표들과 함께 ‘대한민국 종교지도자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 종교계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은 “다문화·다민족·다종교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인종, 문화, 종교 그 밖에 그 어떤 분야에서도 차별 또는 혐오로 인한 사회적인 불평등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증오(혐오)범죄법 등의 입법적 조치가 진행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로 시작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008년에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이던 엄신형 목사가 그 대표회장을 맡았었다.
3. 2012년 12월 14일, 홍재철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둔 그들은 여의도 63시티에서 ‘제23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을 개최했다. 당초 그날 행사를 ‘범종교적 차원으로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취지 아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소속 7대 종단 지도자들도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내부의 반대 때문이었는지 계획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4. 한기총이 WCC 부산총회 반대운동을 벌이던 올해, 즉 2013년 9월 14일,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마음껏 사랑하라’는 주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때 한기총은 “현 대표회장이자 종교다원주의인 WCC 부산총회 반대 집회를 선두에서 지휘했던 홍재철 목사”가 참석해 종교 간의 화합과 평화의 뜻을 전했다.
위의 네 가지 사실적 상황만 보아도 ‘한기총도 종교다원주의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한기총은 그 전면광고의 결론에서 “가면의 탈을 쓰고 이 땅에 들어와 1,200만 성도를 현혹하고 성령을 훼방하며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WCC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지만 “가면의 탈”을 쓰고 한국교회를 현혹한 건 그들도 마찬가지이다. 타종교들과의 공존(共存)에 힘쓰는 그들 또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집단인 것이다. 이런 자들에 대해 주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나니, 가증한 자요, 불순종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에 버림받은 자들이라.』(딛 1:16)고 말씀하신다. 『“나는 그분을 아노라.” 하면서 그의 계명들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니, 진리가 그 사람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2:4).
자, 그렇다면 한기총이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참고구절로 제시한 사도행전 4:12을 바른 말씀으로 읽어 보도록 하자.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 이 구절은 『다른 이』 곧 천주교의 마리아, 불교의 싯다르타, 원불교의 박중빈, 천도교의 최제우, 유교의 공자, 민족종교의 잡다한 자들, 또 이슬람의 마호메트 같은 이들에게는 구원이 없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이름에만 구원이 있음을 천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아래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이름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죄값을 대신 치러주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구원의 믿음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기만 하고 그 뒤에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믿음에 더한 행위를 구원의 요소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성도는 그의 삶에 그 증거가 나타난다는 얘기다. 거기에는 주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과 세상 종교들로부터 성별되는 것이 포함되며, 그 대표적인 예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다.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보낸 서신에 그 점이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들이 우리에 관하여 스스로 말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너희에게 들어갔으며, 또 너희가 어떻게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살아 계시며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 즉 다가올 진노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신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이니라』(살전 1:9,10). 즉 죄인이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으면 약 38가지의 내적 변화가 생기는데, 거기서 비롯되는 실천적인 변화가 바로 이 구절에 나와 있다.
①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② 하나님을 성경대로 믿고 섬기며 ③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상으로부터의 성별”과 “성경적인 섬김”과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갈망”이 빠진 믿음의 고백은 헛된 것이다. 말로만 “오직 예수”이지 우상 종교들과 놀아난 한기총이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가 보라. 그들은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에서부터 실격이다. 이와 같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 그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롬 8:14) 우상 종교들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그들은 결코 구원받은 자들이 아니며, 그들은 하나님과 전적으로 무관하고 교회에 절대적으로 무익한 집단인 것이다.
주님은 이스라엘이 카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너희가 요단을 건너 카나안 땅으로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들의 모든 그림들을 파괴하고 모든 부어 만든 형상들을 다 파괴하며 산당들을 다 뽑아 낼 것이며 너희는 그 땅의 거민을 다 쫓아내고 그곳에 거하라.』(민 33:51-53)고 명령하셨다. 주님은 그들에게 우상과 관련된 모든 것의 “파괴”를 명하셨다. “파괴”가 곧 성별의 출발점이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이미 존재하고 있던 우상 숭배의 모든 흔적을 파괴함으로써 성별을 이루어야 했다. 이것은 성도의 성별이 방어적 분리가 아니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분리임을 뜻한다.
영적으로, 성별은 우상 숭배자들과의 모든 관계를 스스로 “파괴”하여 분리되는 것에서 시작된다. 신약 성도의 성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이룩된 참된 종교를 세상과 세상 종교들로부터 분리시켜 그들과 어떤 부분도 같이 하지 않는 것이다(고후 6:15).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고,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 밖에 있기에 서로 섞일 수 없다. 이것은 의와 불의의 대적 관계요, 빛과 어두움의 분리 관계며, 그리스도와 벨리알,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의 적대 관계이다. 『
그러므로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 6:17).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고 섬기는 성도들에게 세상의 우상 종교들은 “더러우니” 그들과 접촉도 하지 말고 나와 따로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거부한 세상 종교들을 쳐다보기도 싫은 『배설물』(빌 3:8)로 취급하라는 뜻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9에서, 자신이 믿고 섬기던 율법주의적 유대교를 『배설물』에 비유하며 율법의 의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온 것... 곧 믿음에 의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의』(빌 3:9)를 유일한 구원의 근거로 제시한다.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 세상 종교들은 “배설물”이며, 사도행전 4:12의 믿음을 가진 바울은 그 배설물 같은 자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고 주님의 성도들에게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 자료사진을 보니 현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서울 청계광장의 종교문화축제에 참석하여 관람석 맨 앞줄 “귀빈석”에 불교 대표와 원불교 대표 사이에 앉아 있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 “배설물” 사이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다고 했던 그의 고백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이용해 한국교회에서 정치를 하며 자기 욕망을 채우는 십자가의 원수임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는 벨리알의 자식들 사이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가 가장 좋은 자리에 착석했다. 그것도 “배설물” 사이에! 그 자리가 그렇게도 좋았던 것인가?
한기총은 그들의 대표회장과 더불어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하는 말을 전혀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주장했던 것이다(딤전 1:6,7). 그들의 믿음은 헛것이었다. 다만 깨닫지 못한 것을 앵무새처럼 흉내내었을 뿐이다. 하나님과 무관한 죄인들이기에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실행하도록 성령님께서 조명을 주시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이 끼리끼리 모여 진리를 흉내낸다고 해서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한기총이나 WCC나 그 밥에 그 반찬이다. 신약교회사는 이처럼 진리를 흉내내는 자들의 더러운 발자국들이 무수히 찍혀 있는 역사이므로, 우리는 그 가운데서 주님의 발자취를 따른 신실하고 참된 이들을 분별할 줄 아는 영적 분별력을 지녀야 한다. 그 분별력을 주실 것을 주님께 기도하고, 말씀으로 배교한 기독교계 안의 죄악을 분별할 수 있도록 그분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딤후 2:15, 히 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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