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 같으면 팔을 다쳐서 이 정도 아프면 선약이고 뭐고 나 몰라라하고 의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했으니 핑게대고 다 취소 했을텐데도 나는 아품을 감내하고 다른 일행들에게 피해를 안주었으니 그 반대급부로 반백년 삼을 주었으니...
순간 나훈아의 '공'이란 노래가 떠오른다
"살다보면 알게돼 ~ 일러주지 않아도-"
살다보면 만나게 돼~ 일러주지 않아도~
만나면 웃음이 나지~
띠리~리 띠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 띠리리 ~
보면 웃음이 나오고,
못봐도 나름 운동 잘 했으니 괜찮지만,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있게 잘 놀았다.
하지만, 자연은 음양제로섬이라서 즐거운 대신 다친 팔은 퉁퉁 부어오른다.
오늘도 쓸데없이 약속지킬려고 하다보니 당분간 내 팔만 고생하게 생겼다.
나훈아 -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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