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농사는 힘들다.

작성자심산|작성시간26.06.18|조회수8 목록 댓글 0

블루베리 농사는 참 힘들다.

대저, 모든 농사가 다 힘들지만 특히 블루베리농사는 더 힘들다.

블루베리가 익어간다.
해마다 아침마다 한주먹씩 따서 먹었는데,

금년에는 열매도 적게 달렸고 크기도 굵고 작고 들쑥날쑥하다.

봄에 계분을 한 푸대나 사다 주었는데도 이러니 블루베리도 해걸이를 하나보다?

아니면 나무 밑에 생선 혹은 고양이라도 한마리 묻어야 하나?
금년에는 어찌 이런 일이?

여기에 까치떼가 날아와서 매 아침마다 다 따먹어서 남아나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그물을 덮을수도 없고.
하여간 금년에는 돈주고 사서 먹어야 할 모양인데
이 상태라면 품삯은 커녕 아침마다 주는 물값도 안될것 같다.
내년에도 이러면 베어버리던지 무슨 수를 써야될듯하다.

하여, 블루베리 농사 짓기는 참 힘들다.

투자의 승수효과는 커녕 고생한 값도 안나오니 계속 식물 종살이를 해야할지 아니면 갈아엎어야 할지 갈등이 생긴다.
https://www.instagram.com/p/DZtjMxoy7M1/?igsh=MTBzaGFwOXp6ZnR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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