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fest Dream 51*34.7 재료 실크스크린 1963
윤명로(1936- )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뒤 뉴욕 프랫그래픽센터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그는 1960년대 초부터 한국의 전위미술을 주도해온 작가 중 한 사람으로 '60년 미술가협회', '악뛰엘' 등에 참여하면서 기존의 화단과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또한 1963년《파리 비엔날레》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에 걸쳐 <자>, <균열> 연작을 선보였다.
윤명로는 1963년 이후 판화를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있어 판화의 의미는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이 판화를 회화의 번안물이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회화의 실험이었다. 특히 그는 판화가 지니는 독특한 속성와 잠재성을 파악하여 캔버스 위에 나타났던 안료의 강한 물질감을 판화기법을 통해 종이 위에 또 다른 느낌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그는 초기 앵포르멜(Informel)적 작품 경향에서부터 이후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균열', '얼레짓', '익명의 땅'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스스로의 변신을 거듭하며 작가적 성숙을 꾀하여 왔다. 윤명로에게 있어서 판화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서 그림을 찍는 행위로의 전환, 캔버스가 아닌 종이와 물감이 아닌 잉크의 사용 그리고 다양한 판화 기법의 응용으로써, 이는 그를 비롯한 당시 젊은 작가들에게 조형 실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1963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격렬한 앵포르멜적 화면과 비교해 볼 때, 보다 안정적으로 느껴지며 구상적 방향으로의 전환이 예시되고 있는 작품이다.
윤명로는 1963년 이후 판화를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그에게 있어 판화의 의미는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이 판화를 회화의 번안물이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회화의 실험이었다. 특히 그는 판화가 지니는 독특한 속성와 잠재성을 파악하여 캔버스 위에 나타났던 안료의 강한 물질감을 판화기법을 통해 종이 위에 또 다른 느낌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그는 초기 앵포르멜(Informel)적 작품 경향에서부터 이후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균열', '얼레짓', '익명의 땅'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스스로의 변신을 거듭하며 작가적 성숙을 꾀하여 왔다. 윤명로에게 있어서 판화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서 그림을 찍는 행위로의 전환, 캔버스가 아닌 종이와 물감이 아닌 잉크의 사용 그리고 다양한 판화 기법의 응용으로써, 이는 그를 비롯한 당시 젊은 작가들에게 조형 실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1963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격렬한 앵포르멜적 화면과 비교해 볼 때, 보다 안정적으로 느껴지며 구상적 방향으로의 전환이 예시되고 있는 작품이다.
Quality No. 13 54*35 실크스크린 1962
문신 64-1 1964 116x91 캔버스에 유채
문신63-12 1963 162x130.3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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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윤명로는 1960년대 초부터 무형파 또는 비정형파로도 일컬어지는 앵포르멜 운동에 참여했던 전후 추상미술의 핵심적 인물이다. 윤명로는 1960년대 미협의 창립 멤버로서 출발하였다. 당시 국전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적인 경향이 압도적이던 화단에서 전통의 무거운 벽을 깨고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기치를 내걸었던 것은 바로 윤명로를 비롯한 젊은 작가들이었다. 이들은 1960년 미술가협회, 악뜌엘 등 전위적인 집단을 중심으로 거의 전투적으로 기존 화단과 대결하고 이를 극복하였던 것이다.
1969년 록펠러재단의 초청으로 프레트그래픽센터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귀국한 후에는 판화를 통해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그의 작품을 보면 개념에서의 탈피로 그린다는 행위가 뚜렷해졌는데, 그린다는 행위가 서양적인 붓의 터치가 아니라, 동양적인 준법을 연상케 하는 속도를 머금고 있다. 어떤 그림을 보면 거의 댓잎을 연상하리만큼 많은 형상과 그려진 준법이 중복해서 존재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서양과 동양의 만남을 볼 수가 있고, 동시에 화가 윤명로의 독자적인 미의 세계를 확인하게 된다.
<균열> 연작, <얼레짓> 연작, <익명의 땅> 연작 등 10년 단위로 옛것을 주제로 화두를 바꾸어 왔으며 근년에 보여주고 있는 <겸재예찬>은 동서양의 조화를 잘 담아낸 그의 작품의 결정체이다. 무수한 선과 점과 형상이 이룩한 독창적인 그의 작품은 우리를 환상적이고 내밀한 이야기의 세계로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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