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26. 05. 30(토) 19:15 ~ 05:30(일) 11:00
2. 참석인원 : 비현, 박군, 알파(3)
3. 코 스 : 삽당령~863.7~906.1~두리봉(1033.4 만덕지맥분기봉)~801.3~선목치~
임도~만덕봉(1035.3)~919.3~마갈산(940.8)~칼날능선~902.9~898.9~
칠성산(970.4)~칠성대(953.7)~852~매봉산갈림(820.7)~601.6~늘목재~
552~603.5~수목원~301.7~120.4~구정마을~74.3~장현육교~똑갑재~
7번국도~36.6~18.7~두산동~33.1~남대천과 섬석천 합수점~남항진(40.6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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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에서 오랫만에 지맥 완킬을 진행한다.
비현 사무지기님이 강릉에 당분간 서식하는 관계로 대충 뻐기기로~~~^^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심심허지 않게 알파가 동행을 헌다. ㅎㅎㅎ (좋구만~)
토욜
늦은 오후 청량리역에서 알파와 만나
강릉역에 16:30분 도착... 비현님 집에 짐꾸러미 투척
삽당령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 강릉 터미널로 택시 타고 이동합니다.~~~
맛은 겁나 없지만 전투적으로 공기밥 한그릇을 비우고
18:30분 터미널을 출발해 19:00 백두대간이 엎어져 있는 삽당령에 도착헙니다.
이야~~~~ 지상보다 기온이 겁나 차갑습니다. ㅡ.ㅡ;;
생각보다 낮은 기온에 투덜투덜 불만을 쏟아내며 산행 준비
40키로 남짓한 지맥 들머리에 들어 서며 해가 뉘엿 해지는 하늘을 살짝 째려 봅니다.
19:15 산행 시작합니다.
출발할땐 선득했는데 걸으니 또 덥습니다.
작년 여름 비가 한창 쏟아질때 넘어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편안한 대간길에 편안한 사람들과 여유롭게 진행하니 그 또한 좋습니다. ㅎㅎㅎ
요아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등로가 깔끔하고
두리봉 벤취 뒤편으로 진행하면 지맥길답게 아삼모사~~
뭐... 대충 내려서서 좌측으로 붙으니 강릉바우길 등로와 만나 나쁘지 않게 진행헙니다.
야밤에 렌턴이 말썽을 부리면 몸이 고단한 법인데... 신상 사서 자랑할라다가
렌턴이 방전되서 모양새 빠진 비현~~^^ 아쉬운대로 알파가 여분으로 가져온 손전등 들고 갑니다.
누애고치처럼 생긴 바우가 좌측으로 길게 누워 있습니다.
쉬면 선득하고 걸으면 덥고... ㅡ.ㅡ (담주 신선지맥은 어케 허지?)
각자 보리음료를 빵빵하게 넣어 왔는데 자주 손이 갑니다.
뱃속에 찬 음식 자꾸 넣으면 안되는데...
선목치에서 좌악 내려서니 강릉바우길과 헤어지는 임도가 나옵니다.
지도상으론 여기서 만덕봉까지 겁나 빡씨던디... ㅡ.ㅡ
만덕지맥의 맹주인 만덕봉
정상석도 없고...
삼각점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기상관측장비가 있는데 그 쪽으로 진행하면 피래분맥입니다.
피래분맥(약13키로)
만덕산분기봉~망기봉(750.5)~609~677.3~711.4~망덕고개~망덕산(781.2)~636.6~456.9~
422.8~331.1~아울재(성황당)~앙장산(293)~7번도로(임곡천/군선천 두물머리)
만덕지맥은 삼각점에서 조금 더 앞으로 나와 좌틀후 우직진합니다.
쫄았던 만덕산은 오히려 편안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마갈산이 겁나 빡씨게 올려 붙입니다.
미역줄 나무와 오만 잡목으로 산속에서 헤엄을 치며 ~~~ @@ 씨... (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이야...)
특이하게 대삼각점이 있는데... 일반 삼각점도 있습니다. 두 개가 같이 있는건 첨봤네...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대삼각점이 국방부대삼각점이네요...
우려했던 곳인데...
직진으로 서 있는 바위를 오르지 않고 좌측 소나무와 바위가 있는 곳으로 들어섭니다.
잡목이 우거져 있어 초입이 잘 보이지 않네요... 후답자를 위해 자를까 하다가 그냥 진행합니다.
대체적으로 우측으로 암릉을 붙어 가면서 아래 방향으로 내려서는 형세입니다.
암릉이 끝나는 곳에는 약간의 너덜이 형성되어 있는데 좌상향으로 등로가 나올때까지 오릅니다.
통짜 암릉을 좌측으로 배~~~앵 돌아서 올라가는겁니다. 약십오분 정도 걸립니다.
암릉을 무사히 통과해 잡목 구간을 진행
바람이 부는데... 그래도 덥다는... ㅡ.ㅡ;; 그나마 이 바람도 없었으면 어쩔뻔~
그나저나 미역줄이 미친년 머하듯이 칠렐레~ 팔렐레~~@@ (환장하는거~)
지적도에는 이곳이 아니라 칠성대라고 표기된 곳이 칠성산
개코나 암꺼도 없습니다.
칠성대로 진행허다가 날벼락을... ㅡ.ㅡ (소소님 때문임... 비암 조심하라고 하시더니...)
야밤에 출몰한 비암... (박군 숨 넘어감... 그 담부턴 앞잡이 안했슴... ㅡ.ㅡ^)
비현이 스틱으로 치니까 고개를 빳빳이 들고 스틱을 꽉 물었슴... (ㅡ.ㅡ 스틱에 독올랐을꺼임)
이정표 상으론 칠성대를 0.2키로 남읐다고 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구만... ㅡ.ㅡ
홍성의 팔봉산 같은 느낌 아닌 느낌?
쪼마난 암봉을 여러개 넘다 보니 우측으로 지적도상의 칠성대가 나왔지만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02:35 매봉산 갈림길 이정표
오랫만에 대전 홀산아님 판떼기를~~~~^^
여기서 넉넉하게 쉬었다 갑니다. 속이 안좋은 알파가 오늘도 고생입니다.
삼각점을 우측에 두고 90도로 확 꺽어 진행해야 됩니다.
직진 하시면 알바~~~~
해도 뜨고 렌턴도 벗겨 내고~ 도로가 나올 시간이 높아지자 편의점이 어디 있나 위치 찾기~
이런 막사를 세개정도 지나야 수목원 임도를 만납니다.
그나저나 튼실허게 잘 지었네요. 야무집니다. ㅡ.ㅡ (송이철에는 어림도 없겠다.)
더위를 겁나 타는 비현
일단 드러 눕고 보더니 등판이 저렇게 됐네요... ^^
작은 돌탑이 있고 해발335라고 되어 있는 판떼기도 있습니다.
우측으로 동해 바다와 강릉 시내를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그나저나 해가 뜨면 어떻게 진행한다냐... ㅡ.ㅡ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송전탑 14번, 15번, 묘지와 임도를 만나 민가로 내려서면
마당에 수도가 있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많은 곳입니다.
좌측으로 진행해 동해고속도로 토끼굴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마당에 수도가 있어 물도 보충하고... (편의점 나오면 버린다고~~^^)
마당을 나와 우측으로 진행~
저기를 나와 좌측 포장 임도를 뙤약볕에 오릅니다. ㅡ.ㅡ;; (아~ 덥다.)
토끼굴을 나와 야산을 하나 넘는데 숲길은 까시밭이고
묵은 임도는 그나마 통과가 가능... 빠져 나오니 저런 공장이 있고...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편의점이 있습니다.
안열었을까봐 어찌나 쫄았던지... ㅡ.ㅡ;;
좌측으로는 약국들이 여러개 있고 진행은 성불사 방향...
다행이 영업을 하고 있고~ 죽과 컵라면 곡주등을 사서 건물 그늘에 앉아 주린 뱃속을 채웁니다.
아직도 도로 바닥을 겁나 걸어야 하지만 끝이 보입니다.
산길 22키로에 도로바닥이 18키로... 쩝... 이걸 왜 하는건지...
물에다 담글라고 어거지로... 미쳐부러~ 금장지맥도 그러더니... (그래도 금장이 보다는 났다.)
아무것도 없어서리 두사람 세워놓고 찰칵!
모산봉은 지맥에 포함되지 않아 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로에서 올라 오는 열기와 머리 위에서 내리 쬐는 열기에 온몸이 오그라들고~~@@
편의점에서 공수해온 보리음료가 없었으면 장렬하게 전사할뻔~
좌측으로 쪼마난 공원과 화장실이 있고 초입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물이 나오고 깨끗해서 사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벤취뒤 숲으로 들어섭니다.
그늘은 좋은데 이런 산딸기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딸기도 따 먹었지만 맛이 없고~~~
막판에 여기저기 긁히기 시작헙니다. ㅜ..ㅜ 에이씨
마지막봉인데...
참 볼품없네... 두사람 수고 많이 하셨고~
오메~~~~
뜨거운거~@@
날머리에 도착허니 배가 무쟈게 고픕니다.
가자~ 식당으로~~~~
함산해 주신 두분 만덕지맥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슴요~~^^
순대국밥에 곡차로 뒤푸리 끝내고 택시 기다리며 ~~~
배경에 빠질수 없는 아아와 동해바다~^^
비현이네 집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굉장히 실리적임요~)
잠깐의 여유로 잠도 좀 자고~
서울엔 비록 늦게 도착했지만 강릉에서의 추억이 한장 만들어 집니다.
여름에 강릉 바닷가 가려면 예약은 필수랍니다.
지금도 비현이네 관사는 줄서서 대기중~^^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한동학/천안/자갈치 작성시간 26.06.02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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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청풍/천안/성욱경 작성시간 26.06.03 new
한동학/천안/자갈치 동학이형 얼굴함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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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풍/천안/성욱경 작성시간 26.06.03 new
날도뜨거욷데 고생들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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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현/서울/비현 작성시간 09:44 new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6월에 극한 온도차를 경험했네요.
5월 정산의 아구지맥이나 금장지맥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힘은 겁나게 들었네요.
6월의 신선지맥을 우찌 갈라나? -
작성자이상기(꾼산) 작성시간 41분 전 new
무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