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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솔기통신>선홍빛 꽃무릇을 보시려거든...

작성자최세현|작성시간10.09.24|조회수44 목록 댓글 2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늘 오후,

오랜만에 우리 네 식구가 가을나들이를 상림으로 다녀왔습니다.

안솔기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천 년의 숲 상림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꽃무릇도 이번 주가 지나면 시들고 맙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어서야 꽃을 그리워하며 초록의 이파리가 돋아나지만

꽃과 이파리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고 상사병에 걸린 채 일생을 마감하고 말지요.

그 꽃무릇의 선홍빛 꽃들을 보시려거든 이번 주를 넘기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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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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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세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9.24 상사화는 봄에 잎이 피고 여름에 연분홍 꽃이 피지만, 꽃무릇은 9월 말 경 선홍빛 꽃이 피고 초겨울에 잎이 나서 겨울을 넘기는데 둘 다 잎과 꽃은 영원히 만나지는 못한단다...
  • 작성자남은 | 작성시간 10.09.30 말씀대로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 였다는 것이 아이들과 부인의 표정에 잘 드러나 있군요.
    아이들이 많이 컸군요.
    별일 없으시지요?
    안솔기를 방문하고픈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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