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 프로젝트 체험 2일차
<목포>
-유달산 등산:유자T 의 달리기와 명상 프로젝트-
아침 7시에 일어나 유달산 등산을 하며 유자T 의
명상과 달리기 프로젝트를 하였다.
유달산에는 일등바위, 이등바위가 있고 일등 바위에서는 목포가 한눈에 보였다.
계단과 오르막이 많았지만 일등 바위에 도착하여 보는 목포의 아침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는 명상으로
개운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다.
-어판장-
유달산을 내려와 아침을 먹고 숙소를 나와 우리는 모두 어판장을 보러 갔다.
어판장에서는 새우젓을 경매하고 있었다.
활기찬 상인들의 모습과 드럼통 가득찬 새우젓을 볼 수 있었다.
친구들은 새우젓을 먹어보기도 하고,
경매 규칙도 알아 보는등 신기한 경험도 할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볼 수 없는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근대 역사관 1,2관-
어판장에서 경매하는 모습을 본 뒤, 목포의 근대 역사를 알수 있는 근대 역사관으로 갔다.
목포는 역사가 짧지만 그래서 매력있는 도시였다.
총 1,2 관으로 나뉘어 있고 일제 강점기 시절의 목포 역사를 알수 있었다.
방공호도 체험하고,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를 진짜로 와보니 재밌고 신기했다.
하지만 일본이 우리나라의 물건을 수탈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고 화나게 만들었다.
-한마을 떡집-
근대 역사관을 다 둘러보고 92세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한마을 떡집으로 가 팥빙수를 먹었다.
원래 팥빙수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날이 더워서 인지,
아니면 한마을 떡집 팥빙수가 맛있었던 건지 정말 팥빙수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 먹고나서 한마을 떡집 사장님의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중깐-
점심으로 중깐을 먹으러 태동반점에 갔다.
중깐은 목포에서만 먹을수 있는 특별한 짜장면이다.
특징으로는 면이 얇고 소스를 만들때 고기와 채소를 다져서 만든다는 것이다.
이름의 뜻은 식사 중간에 먹는 새참이라고도 하고, 중국 간짜장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짬뽕을 먹을까 했지만 생각 보다 중깐이 맛있기도 하고,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짬뽕과 탕수육도 주셔서 배불리 먹을수 있었다.
-해양 유물 전시관-
점심을 먹고 목포의 마지막 여정인 해양 유물 전시관으로 갔다.
전시관에는 신안 바다에서 발견한 도자기와 배 그리고 여러가지 향신료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또 배를 조립하거나 배를 운전하는등 여러가지 활동들도 많아서 재밌게 관람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시관이 작아서 관람이 빨리 끝난것이 아쉽다.
<신안>
-백길 해변-
신안으로 오자마자 백길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지구를 느꼈다.
원래 물에 빠지기 싫었는데 시윤이가 에들한테 물을 뿌려서 결국 다같이 물놀이를 했다.
감사하게도 승훈쌤 어머니가 오리 날개 튀김을 사주셔서 물놀이를 하고난 뒤 맛있게 먹었다.
그 뒤로 저녁먹기 전까지 해변을 산책하기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며 시간을 보냈다.
-산낙지 식당-
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을 먹으러 산낙지 식당으로 갔다.
다같이 낙지 연포탕을 먹었는데 해변에서 먹은 튀김 때문에 많이 먹지 못했다.
그래도 저녁을 맛있게 먹은 뒤, 엄청나게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