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학교」
난 친구와 중학교에 대한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원영이 형의 학생회장 공약 영상이 나왔다. 그때 처음 느꼈다. 저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 재밌겠다.
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때 엄마가 간디학교에 가라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난 원영이 형의 영상은 보여줬다 엄마는'이런 형이랑 같이 지내면 재밌겠다며 웃으셨다. 그리고 난 2025 금산 간디 계절 학교에 갔다. 내 집은 대전이다. 보니 제일 가까운 간디학교가 금산이었다. 그래서 캠프를 하며 중간에 기현이와 함께 면접을 보고 제일 먼저합격을 해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19기와 함께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뮤지컬 캠프를 했다.
「뮤지컬 캠프」
우리는 극단 화야에서 진행하는 입학전에 뮤지컬 캠프를 했다. 처음 가서 보니 아는 애가 생각보다 많았다. 호승이와 예성이는 그냥 캠프에서 봤고 기현이는 캠프도 같이하고 면접도 같이했다. 그래서 알았고. 이 셋 말고는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처음에는 서로의 이름을 외우는 활동을 하고 놀다가 기숙사로 갔다. 둘쨋날 난 여기서 처음으로 연범쌤이 무섭다는걸 알게 되었다. 대본 리딩을 하는데 연범쌤의 목소리가 바뀌며 단호해지셨는데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역이 정해지고 나서 같이 합을 맞춰연습을 하는데 화..? 인지 아님 그냥 말하시는 건지 몰랐는데 진짜 무서웠다. 결국 혼나면서 준비한 결과 엄청 좋은 결과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준 괜찮은 결과물 인거 같다.
「기숙사」
뮤지컬 캠프를 하는 동안에도 기숙사 생활이 너무 힘들 있다. 하지만 때때로 재밌기도 했다. 힘들던 이유는 내가 외동이 여서 이렇게 많은 인원과 함께 지내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색했고 지내기 어려웠다. 그리고 다시 학교를 다니며 다시 지내다 보니 그리 문제는 차츰차츰 해결되었다. 하지만 같은 방에서 지내는 친구가 계속 짜증 나게 해서 더 지내기 힘든 적도 있지만 예상외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었다.
「친구관계」
민겸이와 같은 대전에 살다 보니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민겸이의 장난이 지나칠수록 더 짜증이 났다. 하지만 그래도 더 친해지고 가까워 지는거 같아서 그냥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민겸이는 장난을 친 후 사과를 했지만 몇몇 애들은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아 사이다 틀어졌다. 사과의 중요성이 지금 다시 우리에게 들어나는거 같다.
「수업」
우리는 이제 학습 분기에 들어가며 월요일은 특별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수업을 골라 그걸 하 종일 듣고, 다른 날엔 오전엔 필수과목과 오후엔 선택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필수 과목 에는 수학, 영어가 있었다. 수학은 주엽쌤, 영어는 은호쌤이 진행하셨다. 처음에는 우리의 실력을 보기 위한 진단평가 문제를 풀었고 두번째 수업부터 진도를 나갔다. 주엽쌤 께서 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왜?“라고 했다. 이 질문이 가장 고난이었다. 나중엔 이 질문을 단원마다 정리해서 질문 전시회를 한다고 하셨다. 이게 생각보다 힘든게 단원에서 배운것, 그것에 대한 질문, 어떻게 내삶에 녹여낼건질르 썼어야 했는데 그냥 쉬울줄 알고 하루전에 시작했는데 문제를 보자마자 놀랐던게 문제의 수준이 하루만에 풀 수 있는 문제의 아니였다. 그래서 쫑T 몰래 방에 누워서 손전등으로 문재를 더 풀다 내 생각 거의 1시에 잔 거 같다. 이 정도로 문제의 난이도가 말이 않된다. 그렇게 어떻게 다 풀어서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냈다. 근데 그때 솔직히 너무 피곤했다. 근데 수업 시간인데 졸면 않되니 집중을 하고 듣고 있었다. 이때 느낀 건데 주엽쌤의 수학 숙제는 벼락치기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 라는걸 알았다.
은호쌤의 수학은 똑같이 진단평가를 보고 두번째 수업에서는 영어의 모음인‘아에이오우’를 배웠다. 이걸 하루 만에 다 배우는 것이 아닌 첫 번째 수업은 ‘아’ 두 번째 수업‘에’ 세 번째 수업은 ’이‘ 등등 이런 식으로 천천히 진행하여서 마지막 수업에서는 z를 끝냈다. 은호쌤은 다른 숙제를 주지 않으셔서 너무 좋았다.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난 월요일 프로젝트 수업을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라는 수업을 골랐다. 나 책을 읽어도 재미있었고 뭘 해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맨날 재미있을 순 없다. 계속 듣다 보면 흥미를 잃을 때도 있고 그냥 수업 자체가 싫어질 때가 있다. 나도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읽을 책을 나누면서 요약하다 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근데 이걸 계속하면 내 생각을 요약하는 힘, 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힘을 더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들은 계속 난 이때 지구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저 나는 질문을 한다. 그때 난 보통은 모르겠는데요.”라고 했다. 그리고 쌤이 마지막 수업 시간에 마무리 멘트로 너희는 어떤 지구인이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셨다. 난 그때 쌤들 앞에서는 얘기하지 못했지만 이런 지구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이 나라가 아니어도 다른 나라, 더 넓혀서는 세계를 내 무대로 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