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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훈련 후기

2026년6월14일 고성 아이언맨 하프코스완주

작성자송정택|작성시간26.06.16|조회수73 목록 댓글 8

IRONMAN 고성 드디어 시작 그런데 아침부터 계획이 틀어졌다. 출전 동료가 웻수트를 숙소이 두고 왔다 고성오다가 통영으로 다시 돌아 갔다. 고성에는 숙소가 없다. 5시 도착 웜업 수영 하고 30분 정도 바꿈터에서 물통 신발 클릿슈즈등 준비 하려고 하였으나 5시 40분 주차장 도착 10분 뛰어서 바꿈터에 겨우 도착 물통에 물채우니 나가란다. 봉다리채 두고 나왔다.

어째튼 출전 할수 있었서 다행. 이전에 참석자 1천5백명 선두 수영 6시 20분 출발 나 6시 42분 출발. 몸싸움을 피할려고 밖으로 빠질려고 해도 쉽지 않다. 3백미터 정도가서 갑자기 겁난다 수영을 할수 있겠는데 수영이 이렇게 힘들면 싸이클 러닝 어떻게 하지 완주 할수 없을것 같다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한 5백미터 부터 기장이 풀리고 몸도 풀린다 평소 연습하던데로 2비트 킥으로 편하게 수영 하고 호흡도 안정화 되었다 1키로 반환점을 돌았을때 완주 가능하다는 확신이 왔다. 근데 뒤에서 따돌린 사람들이 중간 마셜 안내를 무시하고 중간 줄 밑으로 넘어서 숏컷으로 온다 왜 심판 말 잘 듣는 사람만 손해 보는지 다시 몸싸움 시작 아 짜증. 아무튼 1.5키로 되니 어느 정도 간격이 벌어져 편하다. 근데 아뿔사! 해파리가 얼굴을 덥쳤다. 특히 미간 사이와 얼굴을 쏘였다 손으로 때다 손 쏘이고 다리도 쏘인다 전기 채찍으로 맞는것 같다 근데 얼굴은 벌에 쏘인 느낌이고 화끈거리고 물안경에 물이 들어 왔다. 도저히 계속 수영을 할수 없다 멈춰 평형으로 물안경에 물 빼고 얼굴을 바다물로 씻는다. 다리에는 해파리 다리가 계속 붙어 있어 계속 떼어 낸다. 다시 정비 하고 출발하는데 또 따돌린 무리들이 온다. 도져히 2비트 킥으로 수영을 할수 없다 양쪽에서 스트록을 해대니 호흡시 계속 물을 먹는다. 뒤에도 사람이 붙어 있다. 결국 제일 밖으로 빠지기로 하지만 지나가는 선수가 많아 이것도 시간이 걸린다 최대한 선수들과 떨어져 수영을 하려고 노력 했다. 드디어 결승점 전 마지막 턴이다 턴하고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 마셜이 부른다 헉 뭐 잘못이 있나 번호도 없어 패널티도 없을 텐데 하고 생각 했다. 멈춰서 심판을 보니 결승점턴을 너무 밖으로 돌아 레인 밖이서 수영중이란다. 다시 줄로 들러 가란다. 다시 줄을 건너 코스로 한 200미터 남은 듯 수영 끝. 하지만 얼굴이 화끈 거린다.

자전거 찾아 타려고 헬멧 쓰고 준비하는데 의무실에서 해파리 쏘인 사람 치료 한다고 해 의무실로 갔다 근데 식염수로 행거주는 것이 전부다 난 연고라도 발라 주는지 알있는데 ㅜㅜ 다시 바꿈터로 돌아 왔서 헬멧 쓰고 심바계 차는데 잘 안된다 경기복을 벗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헬멧의 옆스폰지도 떨어졌다. 찍찍이가 아니고 허접한 스티카로 붙어 있다. 제트스트림 제법 고가위 헬멧인데 넘 허접 헬멧 또 벗어서 다시 붙여 본다 아 짜증. 신발을 어떻게 할지 몰라 들고 일단 달려 간다. 탑승 선을 지나 자전거를 바닥 두고 양말신고 신발신고 아 ~ 바꿈터 T1에서만 11분 걸렸다. 아무튼 늦게 출발해서 젤 자신있는 자전거로 달린다. 세팅이 완벽하여 에어로 자세로 추월을 해 나간다 심박은 150 초반 유지. 근데 가이드 규칙과 다르게 병렬로 주행하는 사람이 많다 추월을 외쳤지만 느릿느릿 비켜주고 나는 브레이크를 잡아야 속도를 줄여야 했다. 항속을 유지 못하니 더 힘이 들어 간다. 수영 863등 바꿈터 11분 시간 합치면 거의 하위건. 싸이클로 계속 추월 여주 훈련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업힐도 에어로로 근데 업힐에서는 3줄 4줄 병렬에 와리가리 하는 사람 등으로 속도를 내기 어려 웠다. 추월을 300번 정도 외치며 사이클 순위 261등 거의 500명을 추월 한듯 하다. 앞에 길막만 없었어도 더 빨리 달리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도로에 차가없어 신나게 달려다. 싸이클 타며 느낀점은 사람들이 가이드라인을 전혀 읽지 않고 오고 추월 당하는걸 싫어하는 듯 하다 길을 일부러 막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다. 추월이라고 말해도 듣지 않는다. 하지만 매너 좋은 동우회 분들이 길을 비켜주며 추월하면 파이팅을 외쳐 격려해 주시며 강북 파이팅을 외쳐 주었다. 드디어 T2바꿈터 클릿슈즈 신고 뛰는데 잘 안된다. 멈춰서 구석으로 피해서 자전거 눕혀놓고 클릿슈즈 벗고 들고 달린다. 자전거 거치대는 좁아서 자전거가 잘 걸리지도 않는다. 가민을 빼서 잘 짱박아 놓는다.

봉투에서 파워젤 챙기고 주머니에 넣는데 달려 나가는데 파워젤이 떨어졌는지 주머니에 없다. 다시 거치대 가서 가져온다. 또 어리버리 이번에는 치료도 안 받았는데도 바꿈터 시간 9분 아 미친다. 초반부터 언덕이다 사람들이 걷고 있다. 그래도 뛴다 시합 2주전 장염으로 운동을 1주일 못해서 근전환 훈련을 못한것이 초반부터 패이스가 안 나온다. 1랩후 너무 덥고 파워젤을 11개 먹었더니 계속 트림이 나온다. 아 실수 했다. 여주에서 180키로 훈련 할때 버릇이 ㅜㅜ 파워젤을 너무 많이 먹었다 ㅜㅜ. 좀 덥다고 물을 많이뿌리다 신발도 다 젖었다 초반에는 시원한 느낌이지만 신발이 너무 무거워 졌다. 아 실수. 달리기가 잘 되지 않는다 아 업힐 연습좀 할걸 ㅜㅜ 여차저차해서 어떻하던 중간 순위 615등 전체 604등 골인 아들 시험 잘 보라고 준비한 세르머니를 한다. 이 맛에 철인 하는 듯 하다. 첫 하프 완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정말 재미있게 경기 했다. 경기 끝나면 살이 빠진다는데 전 1키로 더 쪘어요 ㅋㅋ 파워젤 과다 복용인가 ㅋㅋ.
대회기간동안 본인 경기보다 동생 챙겨주시고 운전도 해 주시고 스티커도 붙여 주시고 테이핑도 해주신 동현 형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형인줄 알았던 기탁씨가 동갑인지 대회때 알았습니다. 항상 유쾌하고 독감에도 투혼을 발휘 차량및 숙박예약에 총무일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친구야 말 편하게 해도 되지 고생했다.
그리고 주문한 파원젤이 사고로 배달이 오지 않아 여행 중이신데도 집에 연락해 본인건 빌려주신 오전식 부회장님 감사 드립니다. 낚시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초짜 여주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주훈련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TT바 교환후 장거리를 못타 봐서 걱정 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피팅이 잘 된 것을 확인 했습니다. 3번의 피팅 끝에 드디어. 또한 자전거 대회전 DI2 세팅 고쳐주시는데 샵소개 시켜주시고 경비 지원해 주신 이철웅 형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신강북 철인들 파이팅

PS 풀코스도 아닌데 넘 길게 썼네요. 다음은 군산 하프 그리고 최종 풀 구례 아이언맨 가자 !!!

수영 출발전 뽀송한 얼굴
얼굴이 해파리 쏘여서 좀 부었어요 상태가 좀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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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송정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네 형님 담에 같이 훈련할 때 뵈요 ^^
  • 작성자오전식 | 작성시간 26.06.17 좀더 다듬어서 구례때는 12언더 가시죠!
    부상없이 무사고 훈련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송정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연습한데로 나온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연습해서 후회없는 레이스 가자 구례 !
  • 작성자복기탁 | 작성시간 26.06.17 완주 축하합니다^~군산에서는 더 좋은 기록 기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정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오 친구 땡큐, 넹 덕분에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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