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추천 받고 사서 요즘 읽는 책인데
정말 좋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요즘 좀 고민했던 선택과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역사를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그 인물들을 통해 현재를 반추할 수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1/5 읽었는데 저자의 진정성에 매료되었습니다. 아들은 오늘 총균쇠를 다 읽고 에필로그를 말해 주는데 이 책을 권했더니 나중에 읽겠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들이 역사를 엄청 좋아해요. 어른이 보는 시각을 강요할 수 없지만 이 책을 꼭 잘 읽었으면 좋겠네요.
딸도요.
오늘 모임에서 얘기를 하다 책 좀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딸에게 말했는데.....
저나 아이들이나 수많은 과거의 인물들을 알아가면서
현재의 삶을 지혜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저도 울림이 있는 이 책 추천하고 갑니다.
(내일 모임에서 신라의 구진천이라는 사람 얘기를 해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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