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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마을사업지기 네트워크 파티 <함께 만드는 뒷주머니>가 열렸습니다!

작성자강북마을|작성시간18.07.20|조회수204 목록 댓글 0

 

강북구 마을공동체사업 네트워크 파티 

너와 나의 연결고리 - 함께 만드는 뒷주머니

 

일시: 2018.07.18.() 10~13

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강북구 마을공동체사업을 하는 분들을 위한 네트워크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웃이 모여 스스로의 문제와 필요를 풀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

강북구 곳곳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모두 모여 서로 알고연결되기 위한 장이지요..


더위를 뚫고 오신 마을사업지기분들 참으로 고생하셨어요.


6개의 권역으로

(우이, 인수A, 인수B, 송중·번동·수유1·2·3, 삼양·송천·삼각산·미아)

테이블마다 마을지원활동가분들이 마음 담아 쓴 응원의 카드와

장미꽃이 사업지기 분들을 반겼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우리, 자기소개 게임이 빠질 수 없지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사탕뺏기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순간에 맘다례체험카페의 전미라샘이 사탕 17개를 가져가셨어요. 가위바위보왕!

 

그리고 본격적으로 저희가 좀 더 찐~하게 연결되는 시간!

지난 6월, 동별권역모임으로 개인과 모임의 자원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어서~~

이날 주제는 <함께 만드는 뒷주머니> 입니다.


필요할 때 무심코 넣어본 뒷주머니에 무언가 잡히면 힘이 나듯이-

우리가 생활하고 잇는 각 지역에 어떤 자원들이 있나 찾아보고

이것을 함께 뒷주머니로 만들어보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우리동네 자랑하기>

권역별 대결로, 우리동네 자랑거리를 외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찌나 열기나 뜨겁던지, 우리동네 자랑들이 끝없이 펼쳐졌습니다.





두 번째 <마을여행코스 만들기>

아까 자랑했던 우리동네 자랑거리마을공간과 모임, 사람의 재능과 마을공동체활동을 모~두 엮어서

우리동네만의 마을코스를 만들어보는 시간!

쉬는 시간에도 앉아서 마무리를 하는 주민분들의 열정!








총 여섯 개의 마을코스가 탄생했습니다.


수유1·2·3권역 - 놀며쉬며 당일코스

인수A권역 - 놀면서 함께하는 인수동

인수B권역- 역사와 자연과 문화의 만남

우이권역 - 따로 또 같이

송중·번동권역 - 산책하며 즐기는 가족문화체험

삼양·송천·삼각산·미아권역 - 무지개마을

 

모르고 지나치던 역사가 있는 공간들,

곳곳에 숨겨져있는 맛집과 마을공동체 공간

그리고 사람들의 재능이 연결되니 

지역과 자원과 사람을 잇는 어마무시한 코스들이 탄생했습니다.

 

우리동네가 이렇게 멋진 곳인지, 이야기가 많은 곳인지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마을활동을 담아놓은 동영상을 보고

시짓기로 소감 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한줄씩 이어쓰면 하나의 시로 완성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전에 보내주신 사진으로

사진콘테스트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더위에도,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마을사업지기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마을공동체'를 하는 우리들이 서로 찐~~하게 있는 장으로, 

이날 이 순간 함께한 인연들이 꽃이 되어 씨를 뿌리고,

마을이 꽃밭이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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