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가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맘찾사 (마음을 찾는 사람들의 준말) 의 좋은맘 작은도서관을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을 위해 참여자로 방문했다.
9월에 인터뷰를 마치고 맘찾사 프로그햄 진행시 함께 하고 싶다고 하자 10월에 프랑스 자수 체험도 할수있게 연락을 주셨고
이후에 프로그램진행시 참여를 원했더니 우리 일정에 맞춰서
맘찾사의 전선미 샘이 시간을 내서 함께 해주셨다.
천연비누만들기 재료를 준비해주셔서 마을기록가로 함께 활동하는 박주리 샘과 만들기 작업을 시작했다.
컵에 양에 따라 오일과 원하는 분말가루(오렌지,복준자,황토, 숯)를 넣고 저어주다가 글리세린과 방부제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액을 한 2방울 넣고 섞어주다가 녹은 베이스액을 부어 살살 저어주다가 내가 원하는 향(레몬향,오렌지향,허브향)을 적당히 넣어주면된다 .그리고 식기전에 몰드판에 에탄올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면서 몰드에 부어주면 완성~~
`` 한 이틀을 굳혀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욕심부려서 많은 양을 하려다 몰드에 베이스액을 붓기도 전에 굳어버려서 ...못생긴 덩어리로 비누한개가 완성되었다.
11월 마을기록가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한가운데 허락된 이시간에 직접 내손으로천연비누를 만들어 가져갈수있다는게
너무 기쁘고 큰선물을 받아가는게 넘 감사한 마음뿐이다... 완성되면 주위의 분들과 나눠써야겠다
맘찾사에서는 11월 에 학생들이 비누만들기 체험시간이 있다고 그때 함께 할수있으면 참여하라고 하셨다.
내가 선택한 오늘의 마을여행도 멋진 여행이었다... 마을기록가-김홍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