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을 저녁까지 놀아보자는 계획아래 싸롱드비로 ~~
9월에 동료샘 인터뷰 참관차 방문했던 싸롱드비...지난 10월에 씽어쏭 라이터의 밤에 못간 아쉬움을
이번에 포크데이 와 함께 해보리...쑥쓰러움을 떨치고 동료샘과 환영을 받으며 살포시 들어갔다 .
조금일찍 들어갔더니 리허설 준비를 하고 계셨고 주말저녁이라 관객들은 많지 않았다.
준비한분들이 수고가 걱정이 되었지만 나를 위한 공연이라 생각하고 맘껏 즐겨보리라 생각을 했다.
헤비멘탈의 리허설 준비...(강북마을문화축제 때 본 팀이었다)
7시 조금넘어 이홍찬(삼각산재미난학교 알타리샘)님의 열창으로 공연시작 ..
이홍찬님은 재미난 학교학생들과 트리오로도 열창하심 .
뼛속까지 록커의 일탈 김남수님의 기타연주는 음악에 대해 잘모르지만 기타소리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연주를 들은 느낌.
마지막을 장식한 헤비멘탈의 가요와 팝송은 나의 학창시절을 기억나게 해주셨네요....
귀마개 만한 헤드폰을 쓰고 밤늦게까지 라디오로 음악을 들었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구나 라는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어느순간부터 음악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졌던 나의 마음에 포크데이음악이 나의 옛추억을 더듬게 해주고 설레게 해주심으로 마을여행이 추억여행이 되었다.
ps 11월30일에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축제가 있는데 그때 헤비멘탈도 공연한다고 하네요...
그때도 공연보러 갈게요~~~~
마을기록가:김홍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