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梅實)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는 아니지만
망매해갈(望梅解渴)이란 말이 전해지고 있다.
매실을 바라보며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으로
조조의 대표적인 임기응변으로 대변되는 이야기다.
조조가 전쟁 중에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물을 구하기 어려워 갈증에 병사들이 쓰러지자
'저 산 넘어가면 단맛과 신맛이 강해서 목을 축이기 좋은
큰 매실숲이 있으니 어서 가자' 하자
순식간에 병사들의 입안에 군침이 돌아 기운을 차리게 하였다는
조조의 임기응변식 꾀는 조조의 기지(機智)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일화다.
매실을 딸 때가 되었나 보니 아직 덜 익었다.
매실이 적당히 익은 것이라야 청을 담아도 좋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청매타령을 하며 부지런을 떠는 사람들은 벌써 매실을 땄다.
여름철 냉수에 매실액을 한 숟가락씩 타먹으면 갈증해소에 좋다.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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