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길상거사의 글

가뭄

작성자012대장|작성시간26.06.17|조회수4 목록 댓글 1


가뭄

아직은 견딜 만 하지만 차츰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밭작물들이 목말라하는 모습이 측은하다.

들깨를 심을 때가 되었는데 밭에서는 흙먼지가 일어나도
아직은 장마소식도 없다.

예부터 가뭄이 심할 때에 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는데
시대의 변화로 마을 공동체도 세(勢)가 약해지고
각자 관정을 파서 해결하니 기우제도 사라진 관습이 되엇다.

하늘에 비를 부르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허물을 되돌아보고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찾은 뒤에야 비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는데
수많은 내 허물을 무엇으로 가릴지 걱정이다.⑨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화 | 작성시간 26.06.18 올려주신 소중한 작품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