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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거사의 글

접시꽃

작성자012대장|작성시간26.06.23|조회수5 목록 댓글 1


접시꽃

산다는 것은,

누군가 '살아간다는 것은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기억하는 것'이라 말했는데

아내를 잃은 슬픔이 새록새록 떠올라 먹는 것 조차
아내에게 죄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아내는 이렇게 슬퍼해주는 것을 좋아할까?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것을 좋아할까?

접시꽃이 한창인데 가장 가정적인 꽃인 접시꽃 같은
아내 생각에 눈시울만 붉어진다.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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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화 | 작성시간 26.06.24 올려주신 소중한 작품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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