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피트 수강생입니다. 단기간에 토익을 올릴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에 7월에 미리 선생님 수업을 등록하고 시험이 끝난 직후 8월 2주간, 9,10월 약 두달 반 정도 750오전반, 멱끌반(Rc) 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작년 8월25일 첫 토익 시험을 쳤습니다. 이때는 토익이라는 시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 채 그냥 일단 한번 가서 쳐보자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시험을 쳐보니 토익이 더 막막하게 느껴졌고, 9월 한달간 혼자 공부를 해보려다 실패해서 작년 10,11월에도 선생님 수업을 두달간 수강했었습니다. 피트 준비 후 올해 8,9,10 수업을 들었습니다. (8월을 수업을 빠진 날도 많아서 9,10 월 수강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 철홍 쌤 수업
가장 좋았던 것은 전 파트를 완벽하게 최신 기출문제로 수업하신다는 점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해주시는 말씀이지만, 실제 기출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면 용법오류가 많아서 결국 해석으로 풀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문제를 풀다보면 해석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홍쌤은 실제 기출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다른 문제로는 절대 불가능한 시험 연습을 정말 확실히 해주십니다.
먼저, 문제 넘버링을 해주십니다. 토익에서 중간중간 어려운 난이도가 있는 문제번호, 앞쪽문제와 뒷쪽문제의 난이도 차이, 같은 종류의 문제도 문제 번호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출제될 수 있는지를 수업시간에 다 알려주십니다. 실제 시험을 칠 때 이 점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도 문제 번호를 확인 후 나에게만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에 시간을 끌지 않고 넘어가기도 하고, LC의 경우 심지어 문제 번호별, 상황별 찍어야 할 번호까지 알려주셔서 한 문제를 붙들고 있다 뒷 문제까지 놓치는 상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전반적으로도 넘버링 해주신대로 문제별 난이도 파악을 하고있기 때문에, LC 문제를 듣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P5에서 ETS가 출제하는 방식을 알려주십니다.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입니다. 해석을 거의 하지 않고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동그라미만 몇개 치면 바로바로 문제가 풀리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나오면 무조건 정답인 것과, 오답인 것을 알려주셔서, 그 단어가 나왔을 때는 더 볼 필요도 없이 바로 체크를 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이 부분만큼은 정말 직접 경험하지않고는 설명이 안될 정도입니다. 시험전에는 전치사, 부사 특강을 해주시는데, 실제 시험장에 가시면 특강 때 선생님이 해주셨던 것들이 바로바로 보입니다.
선생님의 수업 진행 방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시간에 필기를 하지 않고 계속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수업을 듣기 때문에 집중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선생님이 한사람 한사람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지 다 체크하시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고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지식만 가르쳐 주시기 보다는, 직접 선생님 앞에서 문제를 풀면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식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지와 문제 풀 때 습관도 하나하나 체크해주셔서 확실히 선생님의 방식을 그대로 내 것으로 만들게 되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2. 공부 경험담
솔직히 수업만 들어도 성적이 많이 오릅니다. 그러나 좀 더 나은 점수를 얻고 싶거나, 고득점이 필요하신 분들은 반드시 수업이 끝난 후 꼭 필기를 옮기시고 선생님이 주시는 유인물을 꼭 풀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재도 선생님이 읽어보라고 하신부분은 반드시 여러번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RC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RC유인물이 더 많기도 해서 RC공부만 열심히 했었습니다. LC는 교재에 있는 Skill을 외우는 것과 수업시간에 연습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따로 연습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LC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웹하드에 있는 기출음원으로 꼭 꾸준히.매일.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RC는 개인적으로 750반, 멱끌반 RC 두 수업을 함께 들은 것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750반에서 체계적인 규칙을 배우면서 기반을 다질 수 있었고, 멱끌반에서 더 스킬적인 부분이나 디테일한 부분을 채워나가니까 10월부터는 확실히 P5에 자신감이 붙는게 느껴졌습니다.
수업 복습도 필기를 옮기고 여러번 반복해서 꾸준히 본 것이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작년 9,10 월 수업을 들었을 때는 750반만 수강했고, 수업복습도 필기 후 한두번 정도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는 선생님은 분명 수업을 해주셨는데, 내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나도 모르게 해석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복습량을 훨씬 늘리다 보니 확실히 더 배운 것이 머릿 속에 남아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또 멱끌반에서 질문하기 위해 문제를 푼 후에 다시한번 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문제를 분석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내가 문제를 풀 때는 놓쳤던 정답을 고르기 위한 단서들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꼭 최대한 앞자리에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뒷 쪽에서 듣는 것과 앞에서 듣는 것의 차이가 정말 큰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시야에 내 유인물이 들어온다는 생각에 유인물을 밀리지 않고 더 열심
히 풀어가기도 했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질문을 던지시는 상황도 있는데, 질문을 받을 때는 얼굴이 붉어질 만큼 당황스럽지만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기억이 정말 머릿속에 확실하게 남습니다.
또한 멱끌반을 수강할 경우, 꼭 직접 질문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질문한 것과 다른사람이 질문한 것을 들을 때 머릿속에 남는 정도가 정말정말 큽니다. 저도 처음에는 질문하는게 창피해서 듣기만 했었는데, 한번 그 차이를 경험하고 나니 계속해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술해기 하셔서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토익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저를 이만큼 끌어올려 주신 철홍 쌤 정말 감사드려요. 남은 수업도 더 열심히 쌤만 믿고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