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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詠蘭草 난초를 읊조리다 許蘭雪軒(조선의 여류시인)

작성자baram|작성시간25.07.04|조회수8 목록 댓글 0

詠蘭草 난초를 읊조리다
  許蘭雪軒(조선의 여류시인)

蘭草滿空山 난초는 빈 산에 가득하고

堪憐處處生 곳곳마다 자라나 어여쁘다

不隨桃李競 도리와 다퉈 추종치않나니

自有一年情 한 해의 정이 스스로 있다


香氣隨風遠 바람따라 향기는 멀리가고 

幽姿耐歲清 유현함은 세청에 능하도다 

欲將君子比 장차 군자에 비견하려하나

猶恐世人輕 세인의 가벼움이 저어된다


蘭 난
李玉峯(조선의 여류시인)

一枝幽蘭出石根 한 가지 유란이 돌뿌리에서 나와

風吹香氣滿乾坤 바람 불면 향기 건곤에 가득하다

不隨桃李爭春色 도리와 봄빛 다툼을 추종치 않고

獨立蒼崖意倍尊 홀로 창애에 서면 풍정 배가된다 


玉質難求同俗賞 옥질은 속된 상으로는 난망하고

金心終古抱清魂 금심은 끝내 옛 청혼을 안았도다

誰能識得真君子 참 군자 득했음을 능히 알겠거니 

自是人間第一恩 인간 제일 은혜 베품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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