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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이 글을 읽으면 이 작은 봉지를 다시는 버리지 않을 것이다.

작성자가온 고재섭|작성시간15.12.14|조회수5,680 목록 댓글 3



실리카겔이 들어 있는 봉지는 대개 상자 속에 보관했다가 결국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된다. 실리카겔이 전혀 쓸모 없을 뿐만 아니라 독성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실리카겔은 독성이 없다. 실리카겔은 이산화규소로 채워져 있는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리카겔은 무독의 불활성 제습제로서 주위에 있는 습기란 습기는 모조리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 실리카겔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운동 가방 속에 둔다.

이 작은 봉지의 주 목적은 습기를 모조리 흡수하고, 자신이 보호해야 할 물건에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박테리아는 습기가 많은 눅눅한 환경에서 번성한다. 그러므로 운동 가방에 이 봉지를 넣어두면 습기와 병원체들을 제거하여 뽀송뽀송하게 만든다. 심지어는 나쁜 악취도 없앨 수 있다.




 2. 타올 사이에 둔다.

타올이 든 서랍장에 몇 개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불쾌한 냄새가 배이는 것을 막는다.

 



 3. 면도날을 오래 가게 한다.

항상 젖어 있는 욕실에 면도기를 두는 대신에 비닐 봉지에다 실리카겔과 함께 넣어두면 면도날이 더욱 오래 간다.

 



 4. 물에 빠진 핸드폰을 구한다.

만약 핸드폰을 물에 빠뜨려서 젖어버리게 되었다 하더라도 희망을 놓지 말기를. 핸드폰을 쌀 항아리에 두기보다는 실리카겔과 함께 두도록. 밀폐된 용기에 핸드폰과 실리카겔을 함께 두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5. 운전석 유리창의 습기 제거

실리카겔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 장마철 등에는 운전석 유리창의 습기가 꽤 문제다. 겨울에는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다. 창문에서 습기가 제거되길 기다리기 보다는 실리카겔을 운전석 유리창 안쪽 아래에 두어보라. 다음날 창문에 습기가 끼지 않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창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이것이다. 이렇게 하면 습기 제거를 위해 10여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6. 옛 사진의 보관

옛날 사진들은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악화된다. 과거를 추억하는 유일한 것이고 우리에게 꽤 소중한 사진들이 이렇게 된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옛날 사진이 든 상자에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습기로 인해 사진이 손상되는 것을 막게 된다. 

 

 



 7. 화장품을 구한다.

여성들이라면 화장품 지갑에 실리카겔을 넣어둘 필요가 있다. 그러면 파우더류의 제품이 떡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8. 할로윈 호박등을 오래가게 만든다.

실리카겔을 호박등에 넣어두면 수명이 상당히 오래간다. 호박이 썩어가는 냄새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는 실리카겔을 버리지 마시라. 꽤 유용할 테니까.

 


출처 : http://www.realfarmacy.com/silica-bags/?utm_source=takepart.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pubexchange_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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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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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달콤한과일 | 작성시간 15.12.15 유용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가온 고재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15 고맙습니다.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지제삼성 | 작성시간 16.01.14 무심코 버렸는데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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