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다
너무도 건조하다
목마르고
애닯고......
그래서 내 삶엔 비타민이 필요하다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만들까?
어둠이 내려 앉는 도심 아래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바람이 되어 다시 올라와야 할텐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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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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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온 작성시간 05.06.08 제가 잘 알고 지내는 여성 분이 엊그제 사고를 당했습니다. 여성분으로서 참 예쁜 얼굴인데, 운전하던 트럭의 문을 닫으려다 헛잡는 바람에 떨어져서 이마를 30바늘 정도 꿰매고, 눈 주위는 손바닥으로 덮어야 겨우 가릴 정도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쁜 얼굴에 그런 일을 당해 소식을 전해 들은 어제 하루 내내 속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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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온 작성시간 05.06.08 했습니다. 병문안을 다녀 오면서, 복권에 당첨되는 일같은 것만 좋은 것이 아니구나, 아무런 사고 없이 하루를 지내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암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분들도 그저 건강하기만 해도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할 터이죠. 지금 그대로가 행복하다....그렇게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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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묵 작성시간 05.06.10 건강하게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아파도 움직일 수만 있어면 행복이라고 누가 했지요.평생을 방에만 누워 사는 님들에겐 밖에만 나갈수만 있다면 ..... 천국이 밖인데 ... 우린 그 천당을 모르고 사나봐요.가온님을 언제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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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묵 작성시간 05.06.10 숲향기님 ~ 갈등의 연속이 삶 인가 봐요. 내 마음 같은 사람이 드물지요. 난 이 나이에도 남에게 이용 당한답니다. 그래도 행복할 때가 더 많나봐요.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 인연이 다 하면 풀리겠지요.아마 바람이 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