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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즙(녹즙)

Re:질문 드립니다.

작성자산적(주정필)|작성시간09.06.17|조회수98 목록 댓글 2
아직 정회원 등업이 안되어 이곳에 씁니다.
얼마전 바이러스성 와사풍으로 인해 입이 비뚤어지고 한눈이 잘 안감기는
증상을 격었습니다.

이후 산야초 녹즙과 현미 잡곡밥만 먹은지 열흘입니다.
산에 들에 돌아 다니며 먹을수 있는 풀, 열매, 뿌리들만 40 여가지 모았습니다.

뽕잎, 민들레, 왕꼬들배기, 명아주, 구지뽕잎, 치커리, 케일, 칡순,
찔레순, 머위잎과 줄기, 더덕순, 도라지순, 무우잎, 배추잎, 돗나물,
솔잎, 차조기, 콩잎, 쇠무릅, 쑥갓, 미나리, 괭이밥, 헛개나무잎,
아욱, 들깻잎, 부추,

오디, 뱀딸기, 토마토, 오이, 매실, 수박, 대추,

생감자, 더덕뿌리, 도라지뿌리, 당근, 양파

덕분에 한의사와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놀랄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지껏 입술이 서로 맞질 않아 휘파람을 못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드디어 휘파람도 불어지고 칫솔질 하는데 물이 안새네요.

45일( 6주 )정도 치료기간을 잡았는데 열흘만에 거의 증상이 호전 되었으니
아마도 산야초 녹즙과 현미 잡곡밥의 효능을 잘 보고 있는듯 합니다.

부수적으로 열흘만에 4키로 감량 효과도 보았습니다.
처음엔 잘 몰랐지만 먹는 양에 비해 배설양이 많아 이상해 했었는데
그게 몸안에 축적된 노폐물과 지방분이 배설된듯 합니다.
여지껏 설사나 구토를 한적은 없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자주 뱃속에 가스가 차고 방귀를 뀌면 소 방구 냄새 처럼 무척이나
독합니다.
자료를 찾아 보니 대추를 섞으라 해서 했는데도 여전하군요.

산야초에는 약간의 독성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오늘부터는
산야초의 양을 줄이고 일반 채소( 토마토, 오이, 당근, 무우잎 등 )의 양을
좀 키웠습니다.

가스와 악취를 줄일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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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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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온 | 작성시간 09.06.18 가스와 악취가 나오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몸에서 독소들이 모두 빠져나올 때까지 계속 나와야 하지요. 생즙을 드시는 분들은 대개 초기에 가스에 대해 호소를 합니다. 가스는 몸에서 독소들이 분해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생즙을 계속 드시면 가스도 점차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적(주정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18 그렇군요. 한동안은 제가 뀐 방귀냄새에 제가 질식해서 살아야 겠구만요. 클~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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