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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병

오십견, 바로 낫는다!.

작성자가온 고재섭|작성시간15.12.21|조회수58,139 목록 댓글 10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그저께 리버마켓에서의 일입니다.

아내가 수원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할 때
바로 이웃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가까이 지내던
원장님이 찾아오셔서 꺼내신 얘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회춘하셨네요."


"네?"


원장님은 눈이 동그래지시면서 제게 되물었습니다.


"원장님 연세가 육십이 넘으셨는데
오십대가 겪는 오십견이라시니
회춘하신 거가 틀림없는 거죠. ㅎㅎ"


"ㅎㅎ 그렇긴 하군요.
하지만 오십견 때문에 힘들어요."


"걱정 마세요. 간단히 고치는 법이 있어요."


"정말이에요? 그럼 알려주세요."


"가장 빠른 것은 침입니다. 침을 맞으면 아무리 심한
오십견도 통증이 반 이상 줄어듭니다.
두번째 맞으면 칠팔십프로 이상 통증이 줄지요.
그리고 세번째 맞으면 거의 나아버립니다."


"와, 놀랍군요."


"그러므로 침을 맞고도 통증이 즉시 50% 이상
가시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침을 맞아야 해요."


"전, 그런 줄 모르고 침을 맞으러 다녔네요."


"침이 바로 듣지 않으면, 다른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침을 맞지 않고도 고치는 법이 있습니다."


"그런 방법도 있어요?"


"그럼요, 제 어머님은 곧 아흔을 바라보시는데
십여 년 전, 제가 방법을 알려드린 후, 어깨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낫답니다."


"어떻게 해서 그게 가능하죠?"


"철봉에 매달리는 겁니다. 그렇게 매달리기만 해도 낫습니다.
하지만 어깨가 아픈 상태에서는 팔을 들어올리기도 쉽지 않아

매달린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지요. 

그럴 땐 다리를 땅에 닿게 한 채 팔을 올려 철봉에 손을 대고는

열번을 헤아린 후 손을 내립니다.

이렇게 5회 반복합니다.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며칠 계속하면 어깨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간단한 운동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이렇게 해서 완전히 어깨 통증에서 벗어났지요.

사실 일부러 운동장을 가야 하는 철봉 매달리기보다

실내에서 하는 이게 더 쉽습니다.
하는 방법은 먼저
하늘을 바라보고 방바닥에 눕습니다.
바닥에 누운채 양손을 합장하고 가슴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는 합장한 손을 풀지않고 머리 위로 넘깁니다.
여전히 합장한 채로 손끝을 방바닥에 댄 채 위로 쭉 뻗습니다.

이렇게 50번씩 매일하면 며칠 되지 않아 어깨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이렇게 하면 치료가 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잠자기 전에 한번씩 해주면
근원적으로 예방이 되지요.
다시는 병원을 찾을 일도 없게 된답니다."


"사무실 책상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아픈쪽 팔을 책상위에 올리고
몸을 숙이면서 아픈 어깨를 신장시켜 주는 겁니다."


"와, 그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들었어요?"


"그럴 겁니다. 이런 방법은 효과가 탁월하지만

돈이 되지는 않는 지식이거든요. ㅎㅎ

자본주의 하의 의료시스템은
실제 병을 고치는 방법보다
치료효과가 덜하지만
돈은 더 많이 버는 치료방법을
택하게 만들지요."

"그렇군요. 저도 얼른 집에서 가르쳐 주신 대로 해봐야겠어요."





철봉에 매달리기




실내에 누워서 하는 운동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오십견 고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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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가온 고재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03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 작성자사랑의별 | 작성시간 16.01.16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전경희 | 작성시간 16.12.14 저도 바로 해야겠습니다. 요즘 어깨가. ㅠㅠ
  • 작성자강원웰딩 | 작성시간 17.02.12 감사합니다
  • 작성자뮤지크 | 작성시간 19.10.03 귀한 정보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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