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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 김형진 원장의 자연치료법

작성자가온| 작성시간14.08.09| 조회수8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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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09 8월 9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올린 글입니다.

    지난번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커피관장 강좌에
    의사선생님이 강의를 들으러 오셨다.
    편안한 옷차림에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았다.

    강의가 끝나고 명함을 건네주시는데
    "자연내과"라는 병원의 명함이었다.
    그러자 7년전에 인사를 나눴던 일이 기억이 났다.

    2007년에 전국 순회하면서
    생활단식 강좌를 열 때 첫 강좌를
    서울에서 가졌는데
    강의가 끝나자 어떤 분이 명함을 건네주셨다.
    "자연내과"라는 이름의 명함이었다.

    예사롭지 않은 병원 이름인데다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분이
    병원을 내신 것이 너무나 반갑기도 하여
    그때 여쭤보았다.
  • 작성자 가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09 "어디서 자연의학을 공부하셨는지요?"
    "인도입니다."
    그 다음 저의 질문.
    "자연의학을 하시면 주사도 약도 주지 않기 때문에 병원 운영이 쉽지 않을 텐데요?"
    그랬더니 “사실 주사도 주고 약도 주기도 합니다.” 하고는
    순박한 미소를 지으며 씩 웃으셨다.
    그분의 솔직한 말씀에 단박에 신뢰가 갔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뵙게 된 것이다.

    사실 김형진 원장님께는 내가 찾아가서 배우고 싶다.
    나의 꿈은 기회가 되면 인도에 가서
    아유베다 의학을 접해 보는 것.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커피관장 강의는 대학 동기들의 요청으로 열렸는데
  • 작성자 가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09 이왕 하는 강좌니 열린 공개강좌로 하자고 하여 마련된 자리였다.
    아마 페이스북이나 다음카페의 공지를 보고 오신 모양이다.
    원장님은 다음달인 8월에는 인도에 다녀 오실 예정이라며
    서울 나오는 길 있으면 연락을 달라신다.

    그 동안 바빠서 잊고 있다가 어제 구글링을 통하여
    김형진 원장님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원장님은 환자들에게 실제로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시는데
    그 길은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길이다.
    그러니 자연 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고
    환자를 많이 받으실 수가 없다.
    그런데 현행 의료제도는 이러한 진정한 치료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
  • 작성자 가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09 현실은 과다한 진료, 투약, 수술 등
    공격적이고 침해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들만
    승승장구하게 된다.
    의료 소비자들이 깨어 있지 않고 제도가 미비해서이다.
    이런 의사선생님이 계시면 나부터라도 찾아가서
    진찰을 받고 싶다.

    응급과 수술 등에서 현대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질환에서
    현대의학은 자연의학의 원리와 방법을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자면 상담에 대한 수가가 현실적으로 인정이 되어서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

    더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대학 동기들과 뒷풀이가 있어서 긴 얘기를 나눌 수 없었다.
    인도에 다녀오신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 작성자 가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09 아마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김형진 원장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마음속으로 빌며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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