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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종이컵 썩는데 최소 20년"

작성자가온|작성시간10.04.29|조회수302 목록 댓글 0

"나무젓가락·종이컵 썩는데 최소 20년"
[국제신문]|2009-07-14|003면 |22판 |종합 |뉴스 |497자
나무젓가락이나 종이컵 등 1회용품의 분리 배출도 중요하다. 분리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1회 용품들을 처리하는데 엄청난 시간·비용이 들고 환경오염의 또다른 원인이 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1회용품의 분리 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고 땅에 매립될 경우 분해되어 완전히 썩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우유팩 5년 ▷나무젓가락 20년 ▷1회용 종이컵 20년 이상 ▷1회용 기저귀 100년 이상 ▷스티로폼 및 플라스틱 500년 이상이다.


분리 배출을 하면 종이컵·우유팩 등은 재생 종이로, 스티로폼은 천으로, 비닐은 경유로, 플라스틱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자원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다른 쓰레기와 섞어 배출할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매립되는 경우가 많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립되는 1회용품들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2차적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1회용품을 자원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철저한 분리 배출이 생활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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