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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 鶴

작성자舞鶴 이민정|작성시간26.06.10|조회수14 목록 댓글 0

창공으로 휘감아 뻗은 날개짓.

닿을 듯 닿지 않는 구름 한 조각은

그리움이었는가.

한숨 쉬며 뒤돌아 하늘을 흔들어도 보았네.

 

깊은 호흡 사이사이로

바람이 스치고,

비가 내리고,

천둥이 울리다,

적막한 고요.

 

끊일듯 끊이지 않고 아래로 누르고 눌러.

어허이~! 어이!

점을 찍듯 한 디딤 한 디딤 걸어온 서러운 길.

 

덩더쿵 장구 가락에 서린 눈물을 흩뿌리고,

얼씨구 추임새 딛고 웃음으로 날아오르다.

바람인 듯 구름 사이로

흘러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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