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원고 접수 / 길 외 1편 / 학석 문일선 21.

작성자청아 주영선|작성시간26.06.20|조회수19 목록 댓글 1

 

 

문일선

 

 

 

석곡동 냇가에 흐르는 세월

 

내가 아장아장 걷던 유년의 길을

 

딸아이 손자 앞세워 돌아오던 길

 

등 굽은 당산나무 노을이 저도

 

내일이면 누군가는 아침을 향해

 

또 걸어가야 할 길

 

 

 

 

 

 

 

 

 

 

 

풍경

 

 

문일선

 

 

 

연둣빛 타고 놀다 미끄러진 자리

 

산벚꽃이 뭉텅뭉텅 피었습니다

 

나른한 봄볕이 토방 위에 잠든 사이

 

꿀벌은 다리마다 훔친 배추 꽃가루

 

나도 노란 이름 하나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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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상석 | 작성시간 26.06.22 new 우와 시가 엄청 좋아요 풍경화 같아요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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