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파레토도 란
파레토 도란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V. Pareto)가 1897년 소득곡선에 관한 지수법칙을 발표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1907년 미국의 경제학자 로렌츠(M. O. Lorenz)의 소득분포 불균형 도를 나타낸 곡선을 거쳐 주랸박사가 이 로렌츠 곡선 도 해법을 응용해서 가로축에 불량원인에 대한 항목을 크기 순으로 놓고, 세로축에 불량품 수나 손실금액의 누적
백분률(%)을 잡은 그래프를 작성하여 이로부터 불량품 수나 손실금액의 대부분은 극히 적은 불량항목(2-3개)에 의해
차지된다는 것을 보이고 이것을 파레토 도라고 부른 것이다. (위 그림 참조)
1-2 파레토도를 그리는 목적
첫째, 어떤 항목(원인)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여러가지 원인중에 어떤 항목이 제일 문제가 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둘째, 문제가 되는 항목이나 원인의 영향도가 파악 된다. 즉, 어떤 항목이 전체의 몇 %를 차지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파레토도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1).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으로서 어느 항목부터 손을 써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2). 분임조 등 문제해결팀의 목표(또는 테마)를 결정하기 위해
3). 불량이나 고장등의 원인을 조사하고 싶을 때
4). 보고하거나 또는 기록을 올바로 남기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싶을 때
1-3 파레토도 작성방법
S1. 파레토도 작성에 적합한 분류항목을 결정한다.
S2. 기간을 정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S3. 분류항목별로 데이터를 집계한다.
S4. 그래프용지에 가로축, 세로축을 기입하고 세로축에 데이터의 눈금을 그린다.
S5. 데이터의 크기 순으로 막대그래프를 그린다.
S6. 데이터의 누적 수를 꺽은선으로 기입한다.
S7. 그림에 표제를 붙이고 파레토도를 그릴 때 사용한 데이터의 이력사항(기산, 기록자, 목적 등)을 기입한다.
1-4 파레토도 작성시 주의점
· 세로축은 되도록 금액으로 표시한다.
· 기타항목은 오른편 끝에 위치시킨다.
· 분류항목의 수는 5-10개로 한다.
· 파레토도를 세분하여 작성한다.
1-5 파레토도의 용도
· 개선활동의 테마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 개선효과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 불량 및 고장의 원인을 조사할 때 사용된다.
· 보고나 기록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