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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구 려 방

재래식 감자가루(전분) 만드는 법

작성자낙낙장송|작성시간12.12.13|조회수2,847 목록 댓글 15

재래식 감자가루(전분 ) 만들기

 

                                       나상국

 

감자를 캘때 상처가 나거나 상한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큰 고무통 같은데 담고 물에 푹 잠기도록

한 다음에 비닐을 씌워서 고무줄이나 끈으로 동여 매 줍니다 .

그렇게 한달이나 두어달 정도 놓아두면 감자가 흐물흐물 다 삭습니다 .

그러면 비닐을 걷고 윗물은 따라서 버립니다 .

그런다음에 큰 마대자루 같은데 담아서 걸러줍니다 .

아니면 얼기미에 거른 다음에 고운체에 받쳐서

녹물은 빠져 나오고 남은 찌꺼기는 버립니다 .

걸러진 녹말을 다시한번 고운 광목천이나 체에 걸려서 가라앉힌 다음에

물에 담아서 하루 정도 울궈내어서 윗물은 따라버리고 녹말가루는 걷어서

밑에 깨끗한 비닐이나 큰 그릇 같은데 담아서 따뜻한 햇빛에 널어서 말려 줍니다 .

재래식 감자가루를 작업하려면 감자를 삭히면 냄새가 아주 고약 합니다  .

어떤 분들은 냄새 때문에 물을 여러번 휑구어 내어서 가루가 하얗게 만드는데

적당히 울궈서 가루색이 약간은 회색정도로 전분을 만들어서 이용하시는게

떡을 해도 더 맛이 좋습니다 .

더 쫀득쫀득한것 같더군요 .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서 올려드리면 좋은데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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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3 단해님 감사 합니다 .
    네 예전에는 샘가에 감자를 놓고 많이 썩히곤 했습니다 .
    냄새가 참 지독하지요 .
    감자전분도 물을 얼마나 울궈냈느냐에 따라서 냄새의
    차이와 맛의 차이도 난것 같습니다 .
    늘 건강 하세요.
  • 작성자큐티 | 작성시간 12.12.13 먹을것이 귀하던 시절 감자떡을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그맛이 그리워 가끔 재래시장에 가서
    사먹어 보는데 전분이 중국산인지 그맛을 느낄수가 없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3 큐티님 감사 합니다 .
    네 예전에는 먹을 거리가 많지 않다보니 쌀을 도정하고 나온
    쌀겨를 이용해서 혹은 보리겨를 이용해서 개떡도 많이 해 먹곤 했었지요.
    재래시장에서 사먹는 감자떡은 삭히지 않고 바로 감자를 갈아서 만든
    감자전분으로 만든 떡이 많습니다 .
    물론 중국산 전분도 있겠지요 .
    늘 건강 하세요.
  • 작성자해피 바이러스 | 작성시간 12.12.13 요즘사람들은 그렇게 썩혀서 만들면 냄새나서
    안먹어요 그래서 바로 갈아서 도토리 녹말만들때처럼 그렇게 만들지요~
    저도 두가지 방법을 다 해보았는데 전분 가루는 위 방법대로 하는게 많이 나와요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13 해피 바이러스님 감사 합니다.
    네 요즘 아이들은 냄새난다고 잘 먹지 않으려고 할겁니다 .
    그런데 예전에 먹어 보았던 사람들은 지금도 그맛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위에 있는 방법은 재래식이고요 .
    요즘은 바로 감자를 깎아서 바로 갈아서 감자전분을 얻습니다 .
    늘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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