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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원단이라는 것은 폴리에스테르(polyester)와 비스코스레이온(viscose rayon) 섬유를 혼방 또는 혼직한 소재로 만든 것입니다. 그 중에서 혼용비율이 많은 것을 앞쪽으로 표시합니다. 정확하게는 폴리에스테르(polyester)의 이니셜 P를 써서 PR원단이라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TR의 의미는 폴리에스테 섬유 중에서 상품명으로 개발된 테토론(Tetoron), 테릴렌(Terylene), 테크론(Dacron) 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도레(東レ)사와 데이진(帝人)사의 상품명인 테토론 (Tetoron)의 이니셜 T를 써서 레이온의 R과 함께 쓰게 되었습니다. 테토론(Tetoron)은 상당 부분의 사람들이 일본말로 <데드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원단쪽에서 T/R은 T는 폴리사,R은 레이온사를 말합니다.
자수에서도 "TR 자수",'TR레이스"라는 말을 씁니다. 이건 자수를 놓는 원단이 일명 "TR망사?"이기 때문입니다. 한때 원단을 취급하던 분과 TR이라는 원단에 대해 설전을 벌였죠. 원단에서는 TR이 폴리와 레이온의 혼직인데 왜 나일론 혼직을 TR이라 하느냐고. 저희 자수쪽에서는 TR이 나일론,인견 혼직이라고 말하였지요. 그분 왈 무식한 놈들이 만든거라고.그런데 왜 폴리를 "T"로 쓰는지는 모르더군요.ㅋㅋㅋ 그런데 자수쪽에서 쓰는 망사는 왜 TR이라고 할까? 아직까지 크게 중요치 않아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원래 NR이라고 해야 맞는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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