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노리기
하나. 내가 오른 쪽에 있는데 상대가 나의 오른쪽 구석으로 드라이브 또는 스매싱을
찔러 넣는다. 그리고는 나의 약한 반격을 예상한 탓인지 나와 직선쪽으로 움직인다.
상대편 네트맨도 내가 네트앞에 떨어 뜨릴때 주워먹으려고 몸이 나의 직선 쪽으로 쏠린다. 이때가 기회다. 오른발을 크게 디디면서(그래야 라켓이 맘대로 꺽인다) 어깨를 한껏 벌렸다가 대각선으로 꺽어 친다. 공은 드라이브 성으로 무주 공산인 상대편 코트 앞 뒤 중간 위치에 내려 앉는다. 라켓을 꺽을 때는 라켓을 손잡이 앞 끝에 검지가 노일 만큼 짧게 잡고(그래야 회전이 쉽다) 손목과 수직으로 세운 다음 타격한다.
둘. 상대가 나의 백으로 클리어를 치고 또 다시 나의 직선 쪽으로 움직이며 되치기를
준비한다. 네트 맨도 주워 먹겠다는 심리상 내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때 허리가 옆으로 꺽여 볼상 사나울 정도로 기운 나는 오버헤드 스매시를 준비한다.
대각으로 찔러 넣는다. 길지 않게..... 그리고 위치는 역시 상대 코트 앞뒤 중간이며 사이드 라인 근처까지 뺀다.
이때 공은 깍아서 쳐야 한다.(속도 보다 휘어 가는게 중요하다) 직선으로 쳐서는 코트 중간에 넣을 수 없다.
공을 깍으려면 라켓이 등에 닿도록 깊게 젖힌다음 부드럽게 때린다.
셋. 공이 앞 뒤로 선 우리편 위로 올라온다.
사전에 약속한 네트맨은 공을 치는 흉내만 내고 숙여준다.
내 모습을 가리기 위해서다.
이미 준비하고 점프하고 있는 나를 본 상대는 진땀이....... 분명 네트맨이 때릴 공이 아닌 줄 알지만 나를 가려 준 것 때문에 공격의 효과가 배가 된다.
넷. 상대가 나의 오른쪽으로 클리어를 치고서 수비 준비를 한다.
나는 점프를 한다음.... 공을 치지 않고 민다.
대각선 네트 쪽으로 밀어서 드롭을 치는 것이다.
이때 공치는 소리가 안나야 한다.
공치는 소리가 갑자기 안나면 반응 속도가 아주 조금 떨어진다.
역시 처음 당하면 황당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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