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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 시인방

소리의 길 · 2

작성자돌샘 이길옥|작성시간22.02.11|조회수9 목록 댓글 0
    ☆소리의 길 ⋅ 2☆ - 시 : 돌샘 이길옥 - 한여름 뙤약볕에 잘 구워진 매미소리가 소나무 허리에 걸어두었던 허물을 찾아간다. 솔 껍질을 붙들고 놓지 않던 허물 그랬었구나. 금방 바스러질 위기에서도 금세 삭아 으스러질 고비에서도 완창이 끝나길 기다렸었구나. 회귀본능은 소리에도 있었던가. 허물을 찾아든 소리가 실바람의 방문에도 살짝살짝 고운 소리로 화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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