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오 선생님의 두번째 강연이 지난 5월 27일 도서관에서 열렸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젖어서 온갖 서양신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
정작 우리 민족대대로 전승되어온 우리 신화의 신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셨네요.
단군이나 동명왕 같은 건국신화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민중들과 소통하며 생활속에 깊이 녹아있는 우리 구전신화의 주인공들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었답니다.
모두의 바램은 이런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우리 구전신화의 주인공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 못지않게 다양한 출판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서정오 선생님의 한마디 " 좋은 독자가 좋은 책, 좋은 작가를 만든다" 고 하십니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