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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스크랩 몸에 좋은 음식이야기 3.

작성자니르바나|작성시간09.12.28|조회수22 목록 댓글 0
여성에게 딱 좋은 과일, 살구
 
둥근 모양이고 지름 약 3cm이며 털이 난다. 7월에 노란빛 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으며 신맛과 단맛이 난다. 원산지는 아시아 동부이다. 한국에 전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부터 중부 이북지방의 산과 들에서 야생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평화·산형3호·광오대실 등의 품종과 미국에서 들여온 품종, 재래종 등이 있으며 1970년대 초부터 과수원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재래종은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유럽종은 유기산이 적어 달고 크며 향이 좋다. 한국·일본·중국·유럽·미국 등지에서 생산한다.

열매의 약 90%가 과육이며 주요 성분은 당분이다. 유기산은 시트르산·사과산 등이 1∼2% 들어 있고, 무기질은 칼륨이 5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A의 효과를 내는 베타카로틴이 말린 열매에 5∼8mg이 들어 있다. 종자는 행인이라고 하는데, 인·단백질·지방 함유량이 많고 아미그다린도 들어 있다. 쓴맛이 있는 것은 고인이라 하여 약으로 쓰고, 단맛이 있는 것은 첨인·감인이라 하여 먹는다.

선조들은 몸이 힘들면 봄에 도라지차, 여름에 살구.복숭아, 가을에 은행(볶은 것), 겨울에 귤껍질차를 마셨다.

살구가 건강에 좋은 것은 노란색 식품에 많은 베타 카로틴(말린 살구 100g당 5㎎)과 붉은색 과일에 풍부한 라이코펜이 모두 들어 있어서다(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종호 교수). 둘 다 노화와 만병의 근원인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이중 베타 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살구가 폐암 외에 위암.방광암.식도암.인후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묘약´으로 유명한 식물의 생리활성물질이다. 즐겨 먹으면 암 예방, 혈관 청소에 유익하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대 연구팀은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을수록 혈류를 방해하는 플라그가 적다는 조사결과로 이를 입증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와 살구 외에도 구아바.파파야.수박 등 속이 붉은 과일에 풍부하다.

살구는 칼륨 함량이 높다. 말린 살구엔 100당 1300㎎이 들어 있다. 대표적인 칼륨 공급식품인 말린 고구마(989㎎)보다 오히려 많다. 고혈압 환자에게 살구가 권장되는 것은 칼륨이 혈압을 적당하게 조절해주기 때문이다(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

살구는 보통 생으로 또는 말려서 먹는다. 요구르트에 섞어 먹어도 좋다. 통조림에 든 살구는 과일 샐러드의 재료로 쓰거나 치즈를 먹을 때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빵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간식용으로 인기 높은 말린 살구는 비타민C 함량이 생살구보다 적다(건조 과정에서 일부 파괴). 또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100g당 열량이 288㎉(생과는 28㎉)에 달한다. 그래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일부 말린 살구엔 아황산염(알레르기.천식 악화)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베타 카로틴.칼륨.칼슘.철분 등 건강.영양 성분은 날 것보다 풍부하다.

서양에선 살구씨 성분인 아미그달린(레어트릴이라고도 한다)을 ´비타민 B17´이라고 부른다. 과거엔 이를 암환자에게 항암제 대신 제공하기도 했다. 살구씨를 즐겨먹은 미국 나바조 인디언이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살구씨를 이용한 의약품을 불허하고 있다. 살구씨에 유독한 청산 성분이 극소량이지만 들어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도 살구씨는 약재다. 행인(杏仁)이라고 한다. 대개 기침.천식.기관지염 환자에게 처방한다. 동의보감에 "살구씨엔 독이 있으며, 너무 많이 먹으면 정신이 흐려지고 근육.뼈가 상한다"고 기술돼 있는데도 말이다. 독도 적당히 쓰면 약이 된다는 것이다.

진해·거담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해소·천식·기관지염·급성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피부미용에도 좋아 주근깨·기미 등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항암물질이 발견되어 항암식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보통 날로 먹거나 건과·잼·통조림·음료 등을 만들어 먹는다. 종자는 기름을 짜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덜 익은 열매는 몸에 좋지 않다.
 
싸이월드 도토리만큼 좋은 진짜 도토리!!
 
견과로서 겉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과피가 있으며, 속에 조각으로 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타원 모양 등이며 크기도 여러 가지이다. 하부 또는 중부까지 총포가 변형된 각두 또는 깍정이로 싸여 있다. 이 깍정이의 성질은 종류를 구별하는 데 유용하다.

내부에는 녹말이 들어 있는 떡잎이 발달되어 있다.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떫은맛이 나지 않아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갈참나무와 그 밖의 도토리는 타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물에 담가 떫은맛을 뺀 다음 녹말을 채취한다.

예로부터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으며, 과피가 단단해서 변형이 안되는 도토리는 장난감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데 쓰며 껍데기가 두꺼운 것은 염주를 만드는 데에도 쓴다.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거주지에서는 도토리가 발굴되기도 한다.

도토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여러 유해물질을 흡수,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도토리는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구워 준다.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을 볼 수 있다.

도토리는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인후두염,화상등에 효과가 있다.

뛰어난 중금속 정화효과(도토리 1g이 중금속폐수 3.5ton을 정화) 완전 무공해식품으로 열량이 적으며(100g당 70kcal) 성인병과 비만에 아주 좋은 식품 장과 위를 보호하며 설사를 멈추고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를 끝내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는 도토리 묵 한 가지만 섭취하더라도 원인치료가 쉽게 이루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히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 1989년 10월 28일 과학기술처에서는 도토리에 항암 작용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도토리로 만든 묵을 섭취하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했는데, 이는 불용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타닌 때문이며, 수분함량이 80%, 당류가 20%인 묵을 먹으면 만복감(滿腹感)은 있으나 칼로리가 적은 저열량식품이기 때문에 적당량의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국수,빵, 과자, 피자, 빈대떡, 스프 등을 만들어 먹으면 다이어트식으로 권장할 만하다.

잇몸염, 인후두염, 화상등에 효과가 있다.

입 안이 잘 헐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 효능이 있다. 또 목구멍이 아프고 침을 삼킬 때 거북한 사람, 감기를 자주 앓은 사람에게도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화상 입은 자리에 도토리 가루를 바르면 통증이 사라지고 빨리 아문다.

한방에서는 갑자기 토혈하는 데, 코피가 그치지 않는 데, 임질통, 축농증, 치질, 여인의 냉증·월경통, 여드름 등에 이 잎을 쓴다. 도토리 열매 자체는 치질을 다스리고 하혈과 혈통을 그치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른 사람을 살찌게 하며, 설사를 다스린다고 한다.

더구나 지난 89년 10월 도토리에 항암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에 발표돼 다시 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탄복하게 됐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떫고 쓰다. 그러나 독은 없다.60~80%가 녹말이며,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도토리를 먹으면 설사를 그치게 되는 것은 바로 타닌 때문이다. 도토리는 속이 차며 몸이 약한 사람이 먹어도 설사하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중요한 식품이었다.

하루에 15~20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또는 도토리묵을 쑤어서 먹는다. 다만 도토리는 떫은 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고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토리가루 만들기

1.주워온 도토리를 반으로 쪼갠다.(과도 또는 특수가위)

2. 알맹이만 햇볕에 바싹 말린다.

3. 방앗간에서 가루로 빻아온다.

4. 빻아온 가루를 큰대야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면보에 부어가며 곱게 걸러준다.

(아님, 베보자기에 넣고 빨래 하듯이 주물러서 최대한 알뜰하게 뽀얀 국물을 낸다.)

5. 걸러진 지끼는 버리고 뽀얀 국물을 가만히 둔다.

5. 앙금과 물이 분리되면 물만 잘 따라 버린다.(떫은맛 제거)

6. 이렇게 물만 따라버리기를 하루에 여러번 계속(2~3일정도) 반복한다.

7. 3일정도 앙금 가라앉히고 물버리기를 한 다음 밑에 가라앉은 앙금을 깨끗한 달력종이나 비닐에 퍼담아 얇게 펼쳐 바싹 말린다.

8. 말린 덩어리를 절구나 그릇에 담아 대충 빻거나 곱게 빻아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필요시 꺼내어 묵을 쑨다.
(이렇게 마른 도토리가루는(1:6)으로 비율을 맞추어서 고루 풀어 고운 체에 한번 내려 덩어리를 풀어 주고 쑤면 됩니다.)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이 바로 녹두!
 
안두(安豆)·길두(吉豆)라고도 한다. 따뜻한 기후의 양토(壤土:모래와 점토가 알맞게 섞인 검은빛의 흙)에서 잘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세로로 난 맥이 있고 10여 개의 마디가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1쌍의 떡잎과 갓 생겨난 잎이 나온 뒤,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 나온다.

꽃은 노란색으로 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나나 3∼4쌍만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협과로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검어지고 길고 거친 털로 덮인다. 길이 5∼6cm이고 한 꼬투리에 10∼1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녹색인 것이 많으나 노란색, 녹색을 띤 갈색, 검은빛을 띤 갈색인 것도 있다.

건조에는 강하나 습기가 많은 상태에는 약하다. 토양은 양토가 좋으나 습기가 많지 않으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자란다. 이어짓기[連作]를 하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므로 3∼4년 동안 휴작하는 것이 좋다. 형태는 팥과 비슷하며 종자를 식용하기 위해 재배한다. 콩이나 팥보다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보리를 수확한 뒤 씨를 뿌려도 된다.

봄녹두의 경우는 4월 중순에서 하순, 그루녹두는 6월 하순에서 7월중순에 씨를 뿌린다. 익으면 꼬투리가 벌어져 종자가 튀기 쉬우므로 익는대로 몇 번에 나누어서 수확한다.

품종을 나누지 않고 종자의 빛깔에 따라 노란색, 녹색을 띤 갈색, 검은빛을 띤 갈색 녹두로 구분하나 녹색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성분은 녹말 53∼54%, 단백질 25∼26%로 영양가가 높고 향미가 좋다.

청포(녹두묵)·빈대떡·떡고물·녹두차·녹두죽·숙주나물 등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 쓰며 해열·해독작용을 한다.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하며 한국·중국·인도 등의 아시아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약효는 종자에 있고 가을에 채취를 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서늘하며 달다. 독성은 없다. 심,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서, 이수하는 효능이 있다. 서열번갈, 수종, 이질, 기관지 천식, 코고는 증상, 눈을 밝게함, 부자 및 비석 등 여러가지 광물약독을 해독한다. 단독, 조그마한 종기, 해열약독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신선한 것을 갈아 짠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팥과 함께 재배하는 밭곡식이다. 전초에 연한 갈색의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향미가 좋아 청포(녹두묵), 빈대떡, 숙주나물, 녹두죽 등을 해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서 사용한다. 주로 비뇨기, 소화기 질환등을 다스린다.

녹두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고 비타민 B1, B2, 니코틴산, 등이 들어있고, 구단백이 포함된 일종의 다당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내리고 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고 메스껍거나 토하면서, 설사를 하며 복통이 심했다 덜했다 하며 어지럼증이 있고 땀이 몹시 나며 홍맥이 나타나는 것을 없애 준다. 해독작용과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기능도 크다.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예민한 피부나 알레르기성 피부에도 부작용이 없다. 기미, 여드름 잡티 등이 많은 피부에 사용하자. 화장독을 해독하고 피부를 희고 매끄럽게 한다. 녹두를 곱게 갈아 통 도라지 즙이나 포도즙에 개어 얼굴에 바른 다음 마르면 떼어내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피부의 불필요한 지방이 제거되면서 지친 피부 세포의 회복을 도와 살결이 매끄러워진다. 녹두는 몸을 차게 하는 힘이 있어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녹두 가루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초기의 악성 종기, 화상, 타박상을 치료한다. 열약(熱藥) 및 주상(酒傷)의 여러가지 독을 없앤다. 하루 12~40그램을 물에 개어서 복용한다. 외용시 개어서 바르거나 가루를 상체에 두드리듯 바른다.

녹두 잎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토사, 반진, 정독, 옴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천에 싸서 문지른다.

녹두싹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알코올중독, 열독을 물고 삼초를 순조롭게 한다.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한한 사람은 오래 먹지 말아야 한다. 모든 콩의 콩나물은 어느 것이나 몹시 비린내가 나서 참을 수 없지만 녹두의 싹만은 그 맛이 독특하다.

녹두껍질 즉 녹두 열매의 씨겁질은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씨겁질을 주물러 벗겨낸다. 일반적으로 녹두가 발아한 다음 남은 껍질을 햇볕에 말려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열독을 풀고 , 풍열을 내리고, 종창을 가라앉히며 목예(目?)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하루 6~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녹두꽃은 주독 즉 알코올 중독을 푸는 효능이 있다. 하루 37~7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임신 수개월 된 임신부의 경수가 조금씩 흘러나오며 멎지 않을 때나 교합시 태를 상하여 하혈할 때 :녹두싹을 볶아 말려 가루를 만들고 따끈한 술로 하루 세 차례 3.75g씩 복용하면 된다. 술을 못하는 사람은 물을 타서 먹으면 된다.

만성 수종병 :녹두 2되 반과 대부자 1개를 껍질을 벗겨 물로 씻고 물 3사발을 부어 삶아 가지고 공복 때 녹두와 녹두물을 먹는다. 다음 날 부자를 4조각으로 설어 전번처럼 복용하고 3일 째도 전번 처럼 새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 단 날 것, 찬 것, 소금. 술 그리고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초오 즉 오두독을 해독하는 처방 :녹두 150그램, 생감초 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농약중독의 치료 :농약(demeton)을 잘못 마셔서 중독되었을 때에는 녹두 500그램에 식염 100그램을 가하여 보드랍게 연마하여 끓여 식힌 물 2000밀리리터에 넣고 수분간 담군 다음 여과하여 복용한다. 될수록 많은 양을 복용해야 하는데 1일 최고 3000~5000밀리리터가 좋다. 의식불명인 자에게는 위관으로 주입한다.

또다른 방법으로 녹두 200~500그램으로 생즙을 내어 처음에 3~5숟가락씩 3~5분마다 복용하며 점차 1회에 반사발까지 증량한다. 15례를 치료한 결과 24시간 후 임상증상이 소실되었고 일부 환자에게 구토가 생긴 외에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이하선염의 치료 :신선한 녹두 100그램을 작은 냄비에 넣어 끓인다. 녹두가 익었을 때 배추속 2~3개를 넣고 재차 20분간 끓인다. 이 즙을 1일 1~2번, 한 번에 복용한다. 34례(병력 3~4일)를 치료한 결과 모두 치유되었다. 만약 발병초기 바로 치료한다면 더욱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약대사전]

납중독의 치료 :1일 녹두 200그램, 감초 25그램을 달여 2회로 나누어 비타민 C 300밀리그램을 배합하여 복용한다. 10~1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경증의 중독환자 9례와 납중독자 28례를 2치료 기간 연속하여 치료한 결과 거의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화상의 치료 :신선한 녹두가루 74그램에 75퍼센트 알코올(소주도 좋다) 적당량을 가하여 풀처럼 한 다음 30분 후에 다시 빙편(氷片) 11.1그램을 가하여 버무린다.

상처가 공기에 접촉된 부위에서 벗겨진 표피와 이물을 제거하고 1퍼센트 bromo geraminum 용액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상술한 약을 화상면에 0.5밀리 두께로 1일 2~3회 도포한다. 화상면적이 중간 정도이거나 적은 100례를 치료한 결과 가벼운 2도 화상에 대한 효과가 좋았고 환부가 깊은 2도 화상에도 유효하였다.

평균 치료일수는 20일이었다. 복약 후 삼출물은 적어지고 딱지가 빨리 앉았으며 상흔이 남지 않게 되었고 수액과 항생물질의 사용도 대폭 감소할 수 있었다. 본 약재의 결점으로 최초의 도포시 통증이 유발되나 투약전 프로카인 용액을 바르면 통증이 경감된다. [중약대사전]

악창 :적소두, 녹두, 흑두, 천강황(川薑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표면에 나온 경우에 생강즙과 우물 물에 개어서 바른다. 이미 표면에 나온 경우는 꿀물에 개어서 바른다. [보제방]
 
열대야 속 수면 부족~ 옥수수로 날려버리자!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5∼2.5m 자라고 일반적으로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너비 5∼10㎝, 길이 1m 이상이며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수꽃이삭은 줄기 끝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줄기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몇 장의 포엽에 싸여 있는 이삭축[穗軸]의 표면에 10∼20열의 암꽃 작은이삭이 세로로 늘어선다.

각각의 작은이삭은 2개의 작은 꽃으로 되어 있으며 1개의 작은 꽃은 불임화(不稔花)이다.

씨방에는 긴 비단실 모양의 암술대가 있으며 이것이 개화할 때 다발 모양으로 포 끝에 나와서 수분(受粉)한다.

같은 그루에서는 수꽃이 암꽃보다 2일 정도 빨리 피며 풍매화로서 타가수정을 한다.

옥수수알은 수분 후 젖익음때(유숙기), 풀익음때(호숙기), 굳음때(경화기), 누루익음때(황숙기)를 거쳐서 익음때(성숙기)에 이르며 품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성숙까지 45~60일이 걸린다.

옥수수는 종자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서 마치종(馬齒種:dent corn)·경립종(硬粒種:flint corn)·감미종(甘味種:sweet corn)·폭립종(爆粒種:pop corn)·연립종(軟粒種:soft corn)·연감종(軟甘種:starchy-sweet corn)·나종(糯種:waxy corn)·유부종(有浮種:pod corn)의 8종류로 나눈다.

① 마치종은 성숙한 씨알의 표면이 움푹하게 들어가 말의 이빨처럼 된다. 성숙기가 늦고 이삭이 굵어 수량이 많다. 사료 및 공업용에 알맞다.

② 경립종은 씨알 윗부분이 둥글고 대부분 각질(角質)이며 이삭과 씨알이 마치종보다 작고 수량이 떨어지나 맛이 좋아서 식용으로 주로 재배되어 왔다.

③ 감미종은 씨알 전체가 반투명인 각질로 되어 있고 여문 후에는 쭈글쭈글해진다. 조생이며 단맛이 강하고 연하여 식용 및 통조림용으로 이용된다.

④ 폭립종은 씨알이 거의 각질이고 잘며 식용으로는 품질이 우수하지 못하지만 팝콘으로 이용하기에 알맞다.

⑤ 연립종은 연질로서 각질은 배젖 주위에 극히 얇은 층이 있거나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⑥ 연감종은 연립종과 감미종의 중간성질을 가진 것으로 아메리카의 일부에서 재배된다.

⑦ 나종은 납질종(蠟質種)이라고도 하며 찰옥수수라 하는 것으로 씨알이 납질 모양으로 반투명에 가깝고 찰기가 있어 떡을 만들기에 알맞다. 아시아에 분포되어 있다.

⑧ 유부종은 씨알 하나 하나가 모두 껍질에 싸여 있는 것으로 별로 재배되지 않는다. 한국에서의 옥수수 품종은 미국에서 도입된 합성품종인 황옥1호·황옥2호·황옥3호, 그리고 잡종인 복교1호·복교2호 등이 보급된 바 있으나, 최근에는 단교잡종인 수원19호·수원20호·수원21호·홍성옥·제천옥·광옥 등이 육성되어 장려 품종으로 보급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사료작물로 이용되나 아시아·아프리카에서는 식용으로 더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완숙되기 전에 수확하여 간식용으로 이용하나, 중부 산간지나 북부지방에서는 완숙 후에 수확하여 식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씨알은 물에 불려서 쌀이나 팥과 섞어 밥을 짓거나 맷돌에 갈아서 쌀·조와 섞어 먹기도 한다.

단맛이 나는 옥수수를 찌거나 삶아먹으면 그 안에 든 항산화(抗酸化)성분이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다(미국 ´농업.식품화학지´최근호).

항산화성분이 많으면 노화.암.심장병 등의 예방에 좋다. 옥수수는 사람과 가축이 함께 즐기는 식품. 옥수수를 빻아 만든 미국 남부의 가루빵 ´허시 퍼피´가 좋은 예다. 주인이 먹을 때 강아지(puppy)에게 던져주면 조용해진다(hush)고 해서 생긴 말이다.

용도도 다양하다. 콘플레이크.팝콘.콘칩.콘샐러드.녹말.옥수수 기름.통조림.술.옥수수차 등의 원료로 쓰인다.

주성분은 당질(70%). 대부분은 질이 뛰어난 녹말이다. 그러나 단백질(약 12%)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드시 음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두가지(트립토판.라이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타민B군의 하나인 나이아신의 함량이 적어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선 펠라그라(손발.목.얼굴 등의 홍반(紅斑).신경장애.위장장애 발생)라는 질환 발생률이 높다. 따라서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려면 우유.고기.달걀 등과 함께 먹어야 한다.

중약(中藥)대사전엔 ´옥수수는 혈당을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혈압.콜레스테롤 등을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쓰여 있다.

백g당 열량(가루 기준)은 쌀.보리와 비슷한 3백60㎉ 가량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콘칩.팝콘의 열량은 각각 5백39, 5백3㎉나 돼 ´다이어트의 적´으로 통한다.

한방에선 수염을 주로 이용한다.´방약합편´이란 국내 한의서엔 "소변이 찔금거리며 잘 안나올 때 이뇨제로 옥수수 수염이 효과적"이라고 기술돼 있다.

잘 말려 하루 5~10g씩 달여 마신다. 급성 위염.신장염.임신부 부종(浮腫)에도 좋다는 평가. 껍질이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가지런한 게 좋은 옥수수다. 누르면 약간 물렁하고 수염은 갈색인 것이 좋다.

옥수수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인데 대부분이 녹말이며, 포도당이 조금 들어 있다.단백질은 옥수수 알갱이의 겉껍질 부분에 있는 각질층에 많고 속에는 적다.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많으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거의 안 들어 있어 영양가가 떨어지며,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인 나이아신의 함량이 적다.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얼굴과 손 등에 나타나는 피부염인 펠라그라라는 병에 걸리게 된다. 때문에 다른 단백질을 공급하지 않으면 발육도 제대로 안 되어 성장이 멎게 된다.

씨눈에는 지질이 265정도 들어 있고, 그 성분은 올래산이 455정도, 리놀산이 455 정도, 팔리틴산이 75정도로 콩기름과 비슷하다.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이 1.5%, 비타민 E(토코페롤)가 100mg%나 들어 있다.

이 비타민 E는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막으며 습진 등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피부 미용에 좋다고 크게 선전되는 값비싼 토코페롤을 사먹을 필요없이 옥수수 기름인 콘오일을 많이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옥수수에는 단백질, 지방, 당류, 전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옥수수에는 풍부한 트립파톤을 함유하고 잇다. 이 성분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잠을 편하게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저녁식사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 옥수수죽을 먹으면 잠을 잘 자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단맛이 나는 옥수수의 일종인 스위트 콘을 찌거나 삶아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크게 증가해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뽀빠이~~~ 의 힘의 원천, 시금치
 
아시아 서남부 원산으로서 한국에는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이며 흔히 채소로 가꾼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육질이고 연한 붉은색이며 굵고 길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은 밋밋하다. 밑동의 잎은 긴 삼각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점차 짧아진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나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달리고 꽃밑에 화피 같은 작은포가 있으며 암술대는 4개이다.

열매는 포과로서 작은포에 싸인 2개의 뿔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뿌리에 달린 잎과 어린 부분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주독이나 변비에 약으로 쓴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종자의 형태에 따라서 유각종(var. spinosa)과 환종(var. grobe)의 2변종으로 나눈다. 유각종은 동양종, 환종은 서양종을 많이 포함하며, 생김새나 성상에서 뚜렷한 적응성의 차이를 보인다. 2종의 잡종계 품종도 일찍이 육성하였다. 생육적온은 15∼20℃이고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산성 토양에 매우 약하다.

유각종은 일반적으로 꽃이 빨리 피며 추위에 강하다. 형태는 가늘고 작으며 잎살이 얇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많으며 뿌리는 짙은 붉은빛이다.

환종은 대부분 식물체가 크고 잎살이 두꺼우며 추대가 늦다. 잎이 두껍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적으며 뿌리의 붉은색도 엷다.

시금치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비타민 종류가 골고루 많이 들어 있는데, 그중 비타민A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다. 또한 칼슘과 철분 그리고 옥소등이 많아서 발육기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옛부터 시금치를 강장보혈에 효과가 뛰어난 채소라고 일컬어 온 것이 당연할 정도이다. 이밖에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질이 좋은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는 시금치는 혈맥을 통하고 가슴이 막힌 것을 통한다. 기를 내리고 속을 고르게 한다고 하며, 식료본초에는 시금치는 오장을 이롭게 하고 자오가 위의 열을 통한다. 주독을 푼다고 전한다.

만화에서 뽀빠이는 위급한 상황을 만날 때마다 시금치를 먹고 위험에 빠진 올리브를 구해낸다. 그런데 이 만화가 본래 미국 어린이들에게 시금치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홍보영화로 시작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금치에 칼슘과 철분 성분이 많아서 어린이 성장촉진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를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만화로 만든 것이다.

이외에도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텐,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시금치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금치가 또 다른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시금치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엽산 때문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액속에 있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증가하면, 혈관이 자극을 받아 동맥경화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물질은 ‘엽산’이라는 비타민에 의해 그 나쁜 효과가 없어진다.

시금치 등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막연한 이론이 이제 확실한 원리가 밝혀진 것이다. 그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난 98년부터 곡류 및 씨리얼 등에 엽산을 추가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우리 주위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 시금치 외에도 순무, 근대, 무 잎, 소 간 등에 많다. 또 양식 요리에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와 아보카도에도 많다.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암 35%, 대장암 발생은 무려 4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있다. 특히 엽산은 폐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엽산에 비타민B12가 추가되면 항동맥경화 항암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따라서 시금치를 먹을 때는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 생선, 굴, 조개 등의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는 것도 좋다. 시금치국은 보글보글 끓이거나 다시 데워서 먹으면 효과가 없어진다. 살짝 데쳐 먹거나 생것으로 먹으면 좋고,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먹으면 효과는 훨씬 증가된다.

시금치 100g 중에는 철 33mg, 비타민A 2,600IU, B1 0.12mg, B2 0.03mg, C 100mg 과 비타민 K도 들어 있어, 중요한 보건식품이다. 데쳐서 나물을 무쳐 먹거나 토장국을 끓여 먹는다.
 
수험생에게 특효인 고사리!!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으나 비늘조각이 없다. 뿌리줄기는 굵고 둥글며 땅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군데군데에서 잎이 나온다. 잎자루는 곧게 서고 길이가 20∼80cm이며 연한 볏짚색이고 땅에 묻힌 밑 부분은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털이 있다.

잎몸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고 길이가 20∼100cm, 폭이 17∼70cm이며 3회 깃꼴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엷은 녹색이며 털이 약간 있다. 잎조각은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맨 아래쪽의 잎조각이 가장 크고 잎몸 전체 길이의 2/3를 차지한다.

작은 잎조각은 긴 타원 모양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뒤로 말린다. 포자낭군은 작은 잎조각의 가장자리에 달리고 서로 이어졌으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포막처럼 포자낭군을 덮는다. 이러한 포막을 헛포막이라고 하고 투명하며 털이 없다.

봄에 잎이 아직 피지 않은 것을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국의 재료로 쓰고, 뿌리줄기에서 녹말을 채취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어린순을 약재로 쓰는데, 위와 장에 있는 열독을 풀어 주고 가벼운 이뇨 작용이 있다. 북반구의 온대 지방과 한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고사리에는 단백질, 당질과 칼슘, 철분등 무기질이 많다. 고사리는 피를 맑게 하고 머리를맑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설사할 때 고사리 가루를 물에 타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고사리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으면 몸의 음양조화를 깨뜨린다고 하여
삼가하도록 하고 있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다른 효소와는 달리 열에 강하여 함께 먹는 식품의 비타민 B1 을 파괴하여 비타민 B1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사리에는 또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성인 물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 성분은 삶
으면 많이 녹아서 나가며 하루에 200∼300g정도의 양을 장기간 먹을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이므로 일상적인 이용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

◆뭉친 것을 풀어주는 고사리
처음 태어난 어린아이가 주먹을 꼭쥐고 있듯이 고사리의 싹은 잎이 피지 않고 오므리고 있는데 ,이는 차거운 외기(外氣)에 대하여 군화지정 (君火之精)을 보존하려는 형상이다. 소만 (小滿 양력 5월 20일경)이 지나 따뜨한 햇볕(태양상화)을 받으면 잎이 확 퍼지니 고사리는 차겁지만 발산(發散)하는 성품이 있다 하겠다. 따라서 열이 많아 울체(鬱滯)된 태음인의 호산지기(呼散之氣)를 도와주는 권장식품이 된다.

증류본초(證類本草),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고사리의 효능에 대하여, “고사리는
폭열(暴熱)을 제거하며 수도(水道)를 잘 나가게 하고 잠을 자도록 한다. 오장을 (五臟)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며 기(氣)가 경락과 근골 간에 뭉쳐저 있는 것과 독기(독기)를 풀어준다. 또한 뿌리를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 뱀이나 벌래가 물린 곳에 바른다.”고하였다.

◆고사리는 날로 먹지 말아야
우리나라 음식문화에서 고사리는 날로 먹지말고 장시간 물에 담그거나 삶아 먹었다. 현대과학에서도 고사리에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과 비타민B1을 파괴시키는 아노이리나아제라는 성분이 보고되어 있으나, 매우 많은 량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으며 그 성분도 고사리를 삶으면 없어지므로 인체에 영향은 없다. 따라서 고사리는 삶으면 없어지므로 인체에 영향은 없다. 따라서 고사리는 비타민 B1, B2,C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는 영양가가 뛰어난 식품으로 오히려 권장된다.

◆정신을 맑게 하는 고사리
소변을 잘 나가게 해 주며 열성변비(열성변비)에 좋은 고사리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성욕(性慾)을 억제시키며 정신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선비나 수도(修道)하는 사람에게 매우 알맞은 식품이다.

특히 부부사이에 알게 모르게 고민되는 분들에게는 자제력을 탓하기 전에 음식으로 조정되는 영양식품이다. 따라서 청렴결백한 백이숙제(伯夷叔齊)가 불의(不義)에 타협하지 않고 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와 같이 고사리는 선비의 지조(志操)를 굳건하게 한다. 하지만 증류본초(證類本草)에 의하면 백이 와 숙제는 고사리가 아니라 고비(薇)를 케어 먹었다는 주장도 있다.
 
민요가락에 나올만큼 옛 선조들의 음식, 도라지
 
길경·도랏·길경채·백약·질경·산도라지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4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이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된다.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라지(for. albiflorum),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for. duplex),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for. leucanthum)라고 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60~100센티미터 정도이며, 7~8월이면 종처럼 생긴 꽃이 희거나 푸른 색으로 청초하게 피는데 흰 꽃이 피는 백도라지를 더 낫게 친다.

도라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의 동아시아에서 나는 산나물이지만 지금은 재배를 많이 하고 있으며, 뿌리의 생김새가 인삼뿌리와 비슷하여 인삼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민요가락에 오르내릴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도라지는 그만큼 밥상에도 자주 오르는 산나물이다. 산채 가운데 뿌리로 무치는 나물은 도라지와 더덕이 으뜸이다. 도라지산적, 도라지생채, 도라지나물 어느것이나 쌉쌉한 향과 맛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대개 도라지의 뿌리만 먹지만, 잎과 줄기를 나물로 해먹을 수도 있다. 봄에 돋아나는 도라지의 여린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으면 된다.

도라지는 겨울철 나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라지의 뿌리나 잎줄기를 쪄서 말려 두었다가 겨울철에 자주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먹거리로 옛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여 왔다.

도라지의 약효는 여러 의학서적을 봐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가 들어있는 처방이 무려 278개나 실려 있다. <명의별록>에서는 도라지가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모자라는 피를 보충하며 속을 덥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인후통을 다스리며 벌레에 물려 오른 독을 내려 준다고 하였다.

또 <약성론>에서는 가래를 없애 주고 폐의 열기를 식혀 주며, 냉통을 제거한다고 하였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과 플라티코딘 같은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궤양을 낫게 하며 열을 내려 줄 뿐 아니라 결핵을 비롯한 여러 호흡기병의 거담제가 되며 고름을 빠지게 하는 작용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폐, 심장, 위장, 신장 계통에 질병이 있을 때 약으로 쓸 수 있는데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에게도 아주 요긴하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엉!
 
높이 50∼150cm이다. 곧은뿌리가 30∼60cm 자라고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심장 모양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검은 자줏빛이 돌며, 두화는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포는 바늘 모양이며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다. 꽃은 관상화이고 종자는 검은색이며 관모는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강건하여 병이 거의 없고 추위에도 매우 강하며 토질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우엉은 우방(牛蒡) 이라고도 불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지중해 연안에서 서부 아시아에 이르는 지대가 원산지이며 유럽, 시베리아, 만주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우엉을 식용하지 않으나 중국, 일본에서는 고대부터 재배하여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식용으로 사용한 것은 오래되지는 않았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품종으로는 뿌리가 길고 굵은 농야천과 육질이 좋고 뿌리가 짧은 사천 등이 있다. 조리법은 장아찌를 만들거나 조림을 하여 반찬으로 먹는다.

뿌리에는 이눌린과 약간의 팔미트산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로 쓰고 종자는 부기가 있을 때 이뇨제로 사용하며, 인후통과 독충(毒蟲)의 해독제로 쓴다. 일본에서 많이 재배하며 유럽,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 야생한다.

한방에서는 우엉에 대해 이렇게 전하고 있다.『본초비요』: 우엉은 피를 깨끗하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고, 또한 인후병과 가래, 기침을 치료하고 모든 종기와 독을 제거시킨다 고 전한다. 또한 『본초강목』: 우엉은 오장의 나쁜 사기를 제거하고 손발의 허약함을 치료하며 중풍, 각기, 머리에 나는 종기, 가래를 치료하고 하복부 내장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다.

섬유질의 보고인 우엉은 연근과 함께 뿌리 채소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짭잘하게 조려 밑반찬으로 즐겨 먹는 우엉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독특한 향이 매력이다.

특히 우엉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우엉은 당질 성분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당질의 주성분을 이루는 것은 녹말이 아닌 이눌린이라는 성분이다.

또한 우엉은 열량은 거의 없고 비타민 함유량이 적은 반면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의 효능을 살펴 보자!
▶ 아르기닌 : 강정 효과가 있어 힘을 좋게 하고 뇌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 섬유질 : 변비를 예방해주며 장을 자극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 철분 : 빈혈 예방 및 조혈 작용에 도움을 준다.
▶ 탄닌 : 소염작용, 출혈이나 통증을 멎게 해주는 작용을 하며 습진, 두드러기 등에 도움을 준다.

우엉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
바지락은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 빈혈 예방에 좋은 조개이다. 그런데 우엉과 바지락은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이다. 그 이유는 우엉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의 철분이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철분 흡수는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우유나 유제품 등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다.

우엉의 변색을 막는 방법은 없나요?
우엉 껍질을 벗겨서 채 썰어서 놔 두면 공기 중에 있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이 산화효소에 의해 산화 되기 때문이다. 식초물에 담가 두게 되면 변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우엉의 떫은 맛도 제거된다.

우엉을 삶으면 파랗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나와 우엉의 안토시안 색소와 반응해서 변색되기 때문이며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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