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록 아름다운 섬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이젠 설레는 꿈도, 벅찬 희망도 기대하지 않는 버릇처럼
찬란한 군중 속에서 차라리 외로운 내 모습을 봐야 했습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자칫
내가 베푸는 사랑 보다는 상대방의 사랑을 바라는 마음때문에
우린 서로에게 용기가 아닌 아픔을 안겨주나봅니다.
삶은 결국 언제나 혼자인 것인가 봅니다.
또 다시 아픈 가슴을 안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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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팔 색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