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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문학낭송원고

6월 낭송/작약

작성자송강 송태한|작성시간26.06.10|조회수18 목록 댓글 1

작약/

송강 송태한

 

 

춤춘다 

짙은 향내 흩뜨리며

얼기설기 추켜올린

허공의 치맛자락

배배 꼬인 등나무 그늘 앞

기우뚱한 빛살 무대

맥문동 달개비 비비추 원추리

흥에 겨워 들썩거리고

넋 나간 사내처럼 슬며시

스치다 걸터앉은 바람

이파리 흔들어 갈채 보낸다

강약 장단에 가쁜 숨결

플라멩코 탱고 캉캉 부채춤

온종일 식순 끊이지 않는

꽃단장 무희들의 한 마당

오뉴월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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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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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춘희 | 작성시간 26.06.12 바람부는날 나뭇잎 팔랑대는 나무를 보면
    크고 작은 나무 가지마다
    파르르 떨고 있는 잎이
    햇살에 비쳐 물결 일렁이는듯 묘미를 자아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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