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집 뜨락을 거닐다
김미형
스마트폰 검색을 해본다
물길도 비켜 간 참살이 터
기지개 켜는 아침 소쇄하다
옹이꽃 앞세우고
움집 나오시는 어머니
자애로운 눈빛 빗살처럼 담담하다
도토리 줍던 맨발의 아이들
풀옷 두른 채
풀숲에서 뒹군다
오래된 그날들이
꿈결인 듯 살을 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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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집 뜨락을 거닐다
김미형
스마트폰 검색을 해본다
물길도 비켜 간 참살이 터
기지개 켜는 아침 소쇄하다
옹이꽃 앞세우고
움집 나오시는 어머니
자애로운 눈빛 빗살처럼 담담하다
도토리 줍던 맨발의 아이들
풀옷 두른 채
풀숲에서 뒹군다
오래된 그날들이
꿈결인 듯 살을 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