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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달빛 연가

작성자김미형|작성시간26.06.23|조회수5 목록 댓글 0

암사동 달빛 연가

                                   강라헬

 

아리수 물길 흘러 흘러

선사 언덕에 닿았네

 

육 천 년 전 살다간

조상들 숨결 고운 터

 

빗살무늬 토기 속에

그날의 삶이 담겨있네

 

움집마다 정겨운 불빛

오순도순 피어난다

 

밤하늘 불꽃 함박 피어나듯

우리도 활짝 웃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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