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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게놈 프로젝트에 이운 단백질 지도

작성자김민경|작성시간01.09.14|조회수35 목록 댓글 0

인간게놈 프로젝트에 이어, 생명현상을 밝히는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인간프로테옴기구`(HUPO)가 본격 활동을 개시할 전망이다.

국제기구에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백융기 연세대 교수(생화학)는 12일 “16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독일 뮌헨,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 미국 워싱턴에서 잇따라 열리는 24명 집행위원 회의에서 프로테옴연구의 활동목표, 기금조성 방식 등이 최종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출범해 미국·영국·일본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테옴기구의 기본틀이 확정돼 프로젝트 추진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테옴은 `단백질`(protein)과 `전체`(ome)라는 뜻의 영문 합성어로, 사람의 생체활동을 직접 주관하는 모든 단백질체를 가리킨다. 프로테옴 연구는 게놈 지도가 완성된 이후 제2의 생명과학 국제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아왔다. 백 교수는 “질병의 98%가 단백질 이상으로 발병한다”며 “유전자 지도에 상응하는 `단백질 지도`가 완성되면 의학·산업적 응용 가능성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지난 7월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KHUPO)가 출범해 생명공학자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기구의 인터넷 사이트 운영권과 기구 로고 제작을 맡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지난 7월 출범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인간프로테옴기구(AOHUPO)의 국제심포지엄이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인간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해 기술 종속이 우려되는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차세대 단백질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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