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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n 한지정복

[(1단원)]지도에 관하여(지형도 읽기, 종류, 통계지도)

작성자눈땡글이왕자님|작성시간04.07.07|조회수432 목록 댓글 0

지형도 파악

 

(1) 등고선(等高線) : 인천만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같은 높이의 지점을 연결한 폐곡선

(2) 등고선의 종류

등고선의 종류

 (3) 지형의 판단 : 등고선의 간격이 좁으면 급경사, 넓으면 완경사 산정부 쪽으로 만곡하면 계곡, 낮은 쪽으로 만곡하면 능선

 

지형단면도

 

등고선의 원리

 

축척의 비율

축척의 비율

 

 

 

       

 
옛날에서는 배로 매천강을 건넜지만 곰나루앞에 다리가 놓여 양촌리와 곰나루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양촌리 남쪽 들판과 매천강 사이에는 논농사가 한창이다.
양촌리와 매천리를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고개 위에 영화사라는 절이 있다.
양촌리 한 가운데 양촌 초등학교가 있다.

연화봉의 동쪽사면 해발고도 100~150m 사이에 과수원이 있다.

 

 

 

 

정답

 

 


통계 지도의 종류
  • 점묘도 : 다수의 점 기호로 현상의 분포 상태와 양을 나타낸 지도. 점의 밀도가 높은 곳과 낮은 곳이 구분되어 순위적인 파악이 용이한 반면 정확한 통계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
  • 유선도 : 지리적인 현상의 흐름과 그 흐름의 양과 경로(방향), 그리고 출발점과 도착점을 나타낸 지도.
  • 단계구분도 : 같은 값의 면을 같은 색이나 같은 패턴으로 나타낸 것. 면의 경계는 행정구역과 일치하며 행정 구역은 자료 수집의 경계가 된다.
  • 도형표현도 : 여러가지 기하학적인 기호(파이, 정사각형, 구체 등)를 사용하여 두개 이상의 내용을 비교하여 나타낸 지도.
  •  

     

     

    지도란 무엇인가?(국토지리정보원)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의 지도제작에 관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곳입니다. 건설교통부에 속한 정부기관이지요.
    여기서는 지도를 만들기 위해 항공촬영을 하고, 실제 해당 지역에 나가 측량기로 재는가 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지도를 그리고 인쇄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하는 일 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국가기본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국가기본도란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기준이 되는 지도를 말합니다. 여러분의 교실에 걸려 있는 대한민국 전도는 바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만든 것입니다.
    이 국가기본도는 우리나라 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국토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획하는데 필수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되는 국가기본도는
      5,000분의 1 지형도,
      10,000분의 1 지형도,
      25,000분의 1 및 50,000분의 1 지형도,
      250,000분의 1 지세도,
      600,000분의 1 도로망도 및 1,000,000분의 1 대한전도, 3,000,000분의 1 동북아지도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여러가지 지도는 모두 이 국가기본도를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25,000분의1 토지이용현황도, 국세지도, 25,000분의 1 연안해역기본도, 위성영상지도 등과 같은 특수지도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땅이름을 정비하고 지도에 관한 여러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우리 국토의 모습을 담아두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보물섬>을 보면 보물지도가 등장하지요.
    몰래 보물을 감춰놓은 곳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입니다.
    그 지도에 보물을 숨겨놓은 장소를 정확하게 표시했다면, 그 지도를 보고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만약 엉터리로 그렸놓았다면, 세월이 흐른 뒤에는 막상 그 지도를 그린 사람도 보물을 못찾고 말 것입니다. 이처럼, 지도란 거리가 너무 멀거나 장소가 매우 넓어서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곳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지요.
    파리의 지도가 있으면 서울에 살면서도 파리 시내에 무엇이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은 맨 먼저, 지도를 사서 자기가 가려는 목적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런데, 지도는 자기 마음대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 보아도 똑같이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려야 합니다. 세계 사람들이 약속한대로 그려야 하지요 우리가 책에서 배우는 축척, 등고선, 경도와 위도 따위가 바로 지도의 그림을 그리는 약속입니다.
    즉, 규칙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규칙대로 지도 그림을 그리면 누가 보아도 똑같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란 한마디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대한민국전도. 즉, 우리나라 전체 지도를 보면 어떤 곳에 어떤 도시와 산과 강이 있는지, 또,고속도로나 철도는 어떻게나 있는지 따위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보고 있는 지도를 지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도는 이런 지형도 말고도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가령 해저도는 바다 밑에 무엇이 있는지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해저탐사를 할 때는 반드시 해저도가 필요하지요.

    어디에 어떤 문화재가 있는가를 표시한 문화재 지도, 땅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토지이용도도 있습니다.
    그밖에 이용하려는 목적에 따라 도시계획지도, 지질도, 토양도, 산림도, 교통도 따위 많은 종류의 지도가 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면 지도는 지구표면에 있는 유형의 상황과 무형의 상황을 표현합니다. 유형의 상황이란? 즉, 물체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대기·지표의 상태·지하의 구성물질·해저의 상황등을 말합니다.
    무형의 상황은 물체의 형태가 아닌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도시이름, 인구, 교육, 산업, 정치 등의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산업분포도를 보면 어떤 도시에 어떤 산업이 주로 발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지요.
    이처럼 지도는 땅과 바다, 산, 강, 도로 등 우리가 세계지도나 대한민국 전도를 통해서 보는 것 말고도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나타냅니다.

     

    지도는 사람이 살기 시작 할 때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물론 그 때의 지도는 아주 원시적인 형태의 것이겠지요.
    문자가 생겨나기 이전에도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곳을 돌이나 조개 따위로 그림을 그려놓았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글자가 생기고 또,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이 넓어지면서 지도는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했지요.
    지금까지 알려지기로는 기원전 1300년경에 만들어진 누비아지방의 금광지도가 세계 최초의 지도라고 합니다.
    또,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지도로는 기원전 700년경에 만들어진 고대 바빌로니아 지방의 진흙판 지도가 가장 오래되었다는군요. 또, 최초의 세계지도는 기원전 699년경 고대 그리스 시대에 아낙시만드로스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는 신대륙이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아메리카 대륙이나 오세아니아 대륙은 세계지도에서 빠져있지요.

    옛날에 중국에서 만든 세계지도를 보아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여러나라만 나와 있습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일종의 동양지도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에는 그것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홍수가 잦아 농사 짓는 땅의 경계가 자주 바뀌자, 그 경계를 분명히 정해 세금을 걷기 위한 목적으로 지도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도는 사람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지요.

      지도에는 어떤 지역의 모양과 높낮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호랑이 모습처럼 되어있고, 여러 산들은 '해발 450m '하는 식으로 높낮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그때는 나침반을 들고 높은 산에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거나 별자리의 위치를 기준으로
    높이를 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학이 발달하여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지도를 만들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에서 사진을 찍으면 우리나라의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있고, 여러 곳의 높낮이도 기계를 이용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만들 때는 맨 처음 비행기나 인공위성에서 사진촬영을 합니다. 그 사진을 준비해 사람이 직접 측량기구를 들고 실제 측량을 합니다. 즉 사진상에 나타난 지점의 높낮이와 거리를 재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우선 원도, 즉 최초의 기본 그림을 그립니다.
    그 다음에는 항공사진에는 조그맣게 나타나는 경계선 따위를 확대 인화한 사진을 바탕으로 현지에 나가서 조사를 합니다.

    이처럼 원도를 바탕으로 나중에 추가 조사한 결과를 보완하여 최종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인쇄하는 것이지요.
    지도는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조사를 거쳐서 만들게 됩니다.

      축척은 지도의 제작에서 가장 밑바탕이 되고 또, 중요한 것입니다. 축척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지도 제작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축척이란 지도를 만들때 어떤 곳을 실제보다 축소한정도를 가리킵니다.
    보통 1:5,000, 1:50,000. 1:100,000 등으로 표시하지요.

    보통 교실에 걸려있는 대한민국 전도는 축척이 1:1,000,000 입니다. 지도의 크기가 1, 대한민국의 실제크기는 그 1,000,000배라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대한민국을 100만분의 1로 줄여서 지도로 그린 것이지요.

    축척은 대축척, 소축척 등이 있습니다.

    실제를 줄인 정도가 좀 작은 것을 "대축척지도"라고 하고. 실제를 대폭 줄여서 그린것을 "소축척지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축척이 1:5,000보다 큰 지도는 "대축척지도"라고 하고, 1:10,000 이나 1:100,000 인 지도를 " 중축척지도 " 라고 하고, 1:100,000 보다 작은 것은 " 소축척지도 " 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곳에 관해 보다 자세한 상황을 알고자 할 때는 대축척지도를 봐야 하겠지요.

    축척이란, 실제의 거리를 일정한 비율로 줄인 정도를 말합니다.
       
        축척을 나타내는 방법에는 비례법, 분수법, 줄인자(축척자)가 있습니다.
      비례법 :
      분수법 :
      줄인자 :
     
      빨강색 : 빨간색은 빛(열)과 관련된 것 주택지, 관광지, 도로 및 해로의 기호에 쓰입니다.
      파랑색 : 바다, 강, 호수는 깊이가 얕은 곳은 하늘색으로 나타내며 깊이가 깊어질수록 파란색으로 나타냅니다. 또한, 항공로도 파란색입니다.
      갈색 : 산, 고원처럼 지형이 높은 곳을 나타내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짙은 갈색입니다.
      검정색 : 검정색은 관공서, 건축물, 산, 철로 등을 나타내는 데에 쓰입니다.
      노란색 : 지형이 비교적 낮은 곳을 나타낼 때 이용합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색깔이 진해집니다.
      녹색 : 들판처럼 지형이 낮은 곳에는 녹색을 칠합니다. 밭, 과수원의 기호도 녹색입니다.
     

    등고선은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일정한 높이에 있는 지점(點)을 연결한 선이며 점 하나하나는 높이를 나타내지만 그 이음의 연속선은 지형을 나타냅니다.
    즉, 등고선은 기준면 “0"m인 평균 해수면에서 수직거리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기준면(수준면)과 평행하는 수평곡선이기도 하고 지형의 높이에 따라 서로 다른 수평곡선(등고선)을 지도상에 투영하면 지표면에 대한 높낮이의 기복(起伏), 경사의 완급(緩急)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도를 읽는다는 것은 곧 등고선의 형상을 읽는 것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지도를 읽기 위해서는 등고선의 성질이나 표현력 및 그 한계에 대해서 알아 두지 않으면 안되며, 실제 지형도를 보면 등고선이 매우 복잡하여 아주 어렵게 느껴집니다.
    등고선을 읽고 복잡한 지형이나 기복의 상태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백두산의 높이는 몇 미터인가요.
    지도를 보면 2,744미터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백두산의 맨 아래쪽이 0 이고 그로부터 2.744 미터 위에 백두산 꼭대기가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백두산 꼭대기는 바닷물의 높이로부터 2,744 미터 위에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백두산의 높이를 정확히 표시하면 그냥 2,744 미터가 아니고 해발 2,744 미터이지요. 여기서 해발이란 바닷물로부터 높이를 잰다는 한자어 '海拔' 입니다.
    즉, 바다 '해(海)' 자에 시작할 '발(拔)' 자 입니다.
    이처럼 지도에서 어떤 지점의 높이를 재는 기준은 '해발'입니다.
    왜냐하면 평지라 하더라도 지역마다 다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닷물의 표면을 0 미터로 보고 그보다 얼마나 높이 있는가를 해발 몇 미터 하는 식으로 재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닷물도 높이가 일정하지 않아 밀물때와 썰물 때의 높이가 다릅니다.
    인천 앞바다의 밀물 때와 설물 때의 바닷물 높이의 평균을 내서 그 평균을 0 미터로 정합니다.
    그러나 , 매번 바닷물의 평균 높이를 재는 것은 불편한 일이므로 인천의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정에 '대한민국 수준원점'이라는 것을 설치하고, 이를 기준으로 하여 높이를 재고 있습니다.
    그 수준원점의 높이는 바닷물 평균 높이로부터 26.6871m에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디쯤 있는지 , 동서남북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은 경도와 위도입니다.
    경도와 위도는 위치를 재는 기준을 말합니다. 세계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정한 기준이지요.
    지구의 남과 북의 어디쯤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위도이고, 동과 서의 어디쯤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경도입니다.
    지구의 남쪽 끝에는 남극, 북쪽 끝에는 북극이 있지요. 그 북극과 남극의 딱 중간되는 지점을 적도라고 합니다.
    이 적도를 0 으로, 북극과 남극을 각각 90 도로 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위도는 북위 37도 라고 말하지요. 적도에서 그 북쪽으로 37도 만큼 위쪽에 있다는 뜻이지요.

    그럼 동쪽과 서쪽의 위치는 어떻게 정할까요.
    영국의 수도 런던 근처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라는 곳을 동서를 가르는 기준점으로 삼았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그렇게 약속을 한 것은 1884년 이지요. 지금도 그 약속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서쪽끝은 각각 180도 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위치를 한번 볼까요. 우리나라는 동경 127도, 북위37도에 있습니다.
    다시말해 적도보다 북쪽으로 37도 만큼 위에,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동쪽방향으로 127도의 지점에 있습니다.

    자 그럼 직접 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위치를 확인해볼까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도와 위도의 출발점(원점)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 구내에 대한민국경위도원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 매번 적도와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점으로 위치를 재면 불편하니까 아예 한곳의 위치를 정확히 재고 그 다음부터는 그곳을 기준으로 각 지점의 위치를 재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도와 위도는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동경 127도, 북위 37도 입니다.
    이것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우리나라 위치의 기준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겼느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토끼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호랑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 이야기 속에서도 호랑이가 자주 등장하지요.
    이야기속의 호랑이는 담배를 피운다거나 , 곶감을 무서워해 도망치기도 하는 순진한 모습이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용감무쌍하게 나쁜 사람들을 벌주기도 하는 의로운 동물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멸종되었다고 하는 호랑이가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서울 인근의 인왕산 등에 자주 나타났다고 할 정도로 우리민족에게는 아주 가까운 동물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습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끊어짐없이 힘차게 달리는 백두산의 줄기가 마치 호랑이의 등줄기처럼 뻗어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힘찬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로 점령하고 있을때 , 우리 민족의 기상을 꺾기 위해 우리나라의 모습을 마치 토끼와 같다고 퍼뜨린 것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나라를 연약한 토끼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 입니다.

     

    하늘과 바다,땅속과 우주의 모습은 어디에 담아둘까요?
    바다를 항해할 때는 바다의 모습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 , 어디쯤에 무엇이 있는지를 잘 알아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지요.

    바다나 항만의 깊이, 해저의 지질, 섬의 모양, 장애물, 해류나 조류의 성질, 해안의 지형, 항로 표지, 등대 등 바다를 항해하는데 필요한 지도를 해도라고 합니다.
    또 이 해도는 여러가지 용도에 따라 총도, 항도, 해안도등으로 나뉘어 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땅속의 모습은 어떻게 기록할까요?

    땅속의 모양은 모두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살고있는 땅의 바로 밑에는 어떤 구성물로 이루어져 있는지 등을 기록한 지질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터널을 뚫는다든지. 광물자원의 위치를 알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지요.

    그러면 우주의 모습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았겠지요?
    그별들은 모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별들의 위치를 기록한 것에는 천체도가 있습니다.

     

    방위란 어떠한 쪽의 방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방위표에는 4방위표, 8방위표가 있습니다.

    4방위표
    8방위표

    방향을 찾는 방법

    북극성 : 캄캄한 밤에 길을 잃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우린에겐 방향을 알 수 있는 나침반도 없다면. 낮이라면 태양의 방향의 방향을 보고 대충 방향을 짐작하겠지만... 이럴 때 우리는 하늘의 별을 보고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이용하게 될 별이 북극성입니다.

    북극성은 북극점과 직선상의 거리에 있는 별입니다.
    붙박이별로 카시오피아성과 북두칠성 사이에 있는데, 북두칠성의 끝에 있는 별의 4배 거리에 있습니다. 북극성은 북쪽하늘에 나타나며 2등성이기 때문에 눈여겨 관찰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시계 : 시계를 가지고 남쪽을 찾는 방법이 있어요. 이때 사용하는 시계는 친구들이 많이 차고 다니는 전자시계가 아닌 분침과 시침이 있는 것이라야 합니다.

    태양을 현재 시침에 맞추어 12시와의 중간 지점이 가리키는 방향이 남쪽입니다.
    또한,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12시를 가리킬 때 해의 방향과 일치시키면 남쪽입니다.

    나이테 : 나무 밑기둥에 나타난 나이테의 형태를 보아 나이테 사이가 좁은 곳은 북쪽, 간격이 넓은 곳이 남쪽입니다 이같이 나무의 나이테를 보고 방향을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나무의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은 북쪽에 비해 좀더 많은 양의 햇빛을 보기 때문에 나무가 더 잘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림자 : 그림자가 이동하면서 남기는 흔적을 이용해서 북쪽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 막대를 세우고. 그 다음에 햇빛 때문에 생기는 막대의 그림자 끝에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시간 간격을 두면서 지금까지 한 과정을 반복해 하면. 이제 몇 개의 그림자 표시가 생길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림자 끝부분들을 모두 이으면 바로 해가 뜨고 지는 방향인 동-서의 기준선이 된니다. 이 기준선에 수직선을 그으면 정확한 북쪽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유명한 분, 김정호 선생님을 모두 알지요.
    조선시대 후기에 살았던 실학자이자 지리학자로 호는 고산자라고 합니다.
    이분은 우리나라에서 근대지도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이 만든 대동여지도는 지금 우리가 보는 지도와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확한 지도이지요.

    지금처럼 항공촬영이나 인쇄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는데도, 정확하게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 분이 남다른 나라사랑 정신으로 노력을 쏟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도 그 분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받아 더 좋은지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정호 선생님이 살 당시에는 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고, 또, 개인이 지도를 만드는 것은 '천기누설'이라고 하여 엄하게 금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일찍이 지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도 만들기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 분은 1834년에 우리나라 전도인 청구도를 만든데 이어 세계지도인 지구도를 만들었고, 계속해서 대동여지도, 대동여지전도, 대동지지 등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지도들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은 30년 동안이나 우리나라를 두루 , 답사하고 백두산만 해도17 번이나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목판으로 만든 대동여지도는 오늘날의 지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매우 정확한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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