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많으십니다. 헤~
1. 가정구조(수험서 1차 초안 中)
가정구조 (Pseudomorph structure) : 먼저 생긴 광물의 결정형을 그대로 외형으로 하면서 나중에 생긴 광물이 들어 있어 그 광물이 자기 고유의 결정형을 하지 않을 때.
-> 다시 말하면 나중에 생긴 광물이 자기 특유의 결정형을 가지지 않고 처음에 있던 광물의 결정형을 가지게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한 마디로 자기 모습을 숨기고 다른 것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지요. Pseudo~가 "가짜의, 거짓의" 뭐 그런 접두어인 셈이니 쉽게 알 것입니다.
예) 황철석의 등축정계의 결정형을 그대로 하고 있는 갈철석(갈철석도 고유의 결정형이 있는 건가?)
2. 광상의 공생과 대상분포
비슷한 광물(광석)들이 엇비슷한 시기와 장소에 함께 형성되고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특정한 광물이 어느 특정한 시기에 몰려서 형성되고(공생), 마그마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특정한 광물이 함께 분포하고 있다는 거죠.(대상분포) 따라서 공생과 대상분포는 특정 광상의 시간적, 공간적 형성 및 분포 상황을 이야기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하간, 광상의 대상분포 및 공생관계를 대략적으로 뭉퉁거리면...
Sn, W Au, Cu Pb, Zn Ag Hg, Sb
1--------1----------1---------1-----1---------1
(기성) (심열수) (중열수) (천열수) (최천열수)
(지하)-------------------------------------->(지표) ; 수직적
(마그마)------------------------------------>(멀리 떨어짐) ; 수평적
(온도)-------------------------------------->(온도 하강)
공생과 대상분포가 얼추 수직적이고 수평적으로 엇비슷하게 분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온도에 달린 셈입니다. 화성광상의 1차적 분류기준은 당연 온도입니다.
하지만,,, 금, 은 및 각종 금속 광물이 어느 특정한 시기와 위치에서만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열수광상, 접촉교대광상 / 철-퇴적광상, 변성광상, 접촉교대광상, 마그마 분화, 열수광상, 등등등) 따라서 깊이 들어갈수록 어느 광물이 여기 저기서 많이 생섬됨을 알고 더 헤매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숙지하시되 위 순서는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겁니다.(단, 본인이 편의상 얼추 맞는 순서로 광상을 매치시킴) 정마그마, 페그마타이트 그것은 적당히 잘 숙지 되더군요.
3. 표성부화광상 및 이차황화광부화대(황화부화대)
지표 및 천층 지하수(표층수)는 당연 풍부한 산소로 산화작용이 활발히 일어나 광물이 산화되어 적갈색을 띄고(지표면, 산화대, 수산화물-고산) 지하 심부 및 심부 지하수는 환원작용이 활발히 일어나 유용한 광물이 침전됩니다.(지하심부, 환원대, 황화광물-광상 형성) 즉, 산화작용으로 녹아든 광물이 침출-용출(leached down)되어 지하 심부에 광상을 형성하거나 지표의 붉은 색(고산)을 통해 지하의 광상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위 사항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정리한 자료를 그대로 퍼서 올리겠습니다.
※ 지표생성광상(표성부화광상, supergene enrichment)
* 지하 심부에서 생성된 광상이 지표에 노출되면 산화작용을 받아 유용광물이 분해 되어 용액의 형태로 지하로 침투됨. 따라서 지표노두에서 발견된 광체가 극히 저품위로서 경제성이 없는 것이 하부에서 고품위로 되는 경우가 있음. 이러한 광상을 표성부화광상이라 하며, 이것은 화성원의 광상이 2차적으로 부화되었음을 의미함.
* 부화되는 심도는 지하수면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지하수면의 상부는 통기대이므로 산화작용을 받게 되고, 그 하부는 포화대이므로 환원대가 됨. 따라서 지표에서 침출된 성분이 지하수면 위에 농집되면 산화부화광이 되며, 지하수면 하부에 응집되면 2차부화광 또는 황화부화광이 됨(황화금속광물의 광상)
* 고산(Gossan)
; 황산철 용액의 철분은 지표에서 산소 및 물과의 반응으로 수산화철(갈철석)로 남는데, 이 잔류물이 지표의 암석을 검붉은 색으로 물들게 함. 이것을 고산이라고 하며 하부광체의 부화대 존재의 단서가 됨.
대부분의 금속광상은 황철석(pyrite)을 수반하며 이 황철석이 표성부화작용으로 인해 황화부화광이 됨.
1) 산화부광대(oxidized rich zone)
- 지표에서 침출된 금속성분의 황산용액은 지하수면 상부에서 다시 침전되어 부광부를 형성함. 즉, 광상 중의 금속황화물은 천수의 작용으로 산화물, 수산화물, 탄산화물, 염화물, 자연금속 등으로 변화함.(황산동:CuSO4 → 산화물:Cu2O, 규산염, 주변이 탄산염암 → 공작석 / 황산아연 → 능아연)
- 이 중 제일 많은 수산화물 특히 갈철석의 잔류물은 노두를 적갈색으로 물들게 하며 이것을 고산이라고 함. 이 고산은 하부광체부화대 존재의 단서가 됨.
- 지하수면과 산화대(고산부분과 그 밑에 있는 지하수면)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지하수면이 깊은 건조지방은 산화대의 폭이 넓으며, 비가 많은 지방에서는 산화대의 폭이 좁음.
2) 황화부화대(이차황화광부화대, secondary rich sulfide zone)
- 지하수면 바로 하부에 해당되며 불변대의 상부 지역임. 산화대에서 침전되는 조건이 없으면 금속의 황산용액은 지하수면 아래에 침출되어 초생광화대 내의 기존 황화광물과 환원반응에 의해 새로운 황화물로 침전됨(동 → 휘동석, 코벨라이트 / 은 → 휘은석 / 아연 → 섬아연석)
- 이 지역은 광업 상 대단히 중요하며 특히 동광상의 경우 이 대에 휘동석(chalcocite: Cu2S), 반동석(bornite: CuFeS4)등이 집중되어 암갈색을 띔.
- 이 대는 교대작용과 환원작용이 일어났으므로 환원대라 할 수 있음.
3) 불변대(Primary or hypogene zone)
- 천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초생광물이 그대로 존재, 성분이나 양, 맥석은 깊이에 따라 다름.
- 에) 상부에서는 방해석이 많다가 하부로 갈수록 석영이 많아짐.
즉, 지표면-->산화대-->산화부광대-(지하수면)-황화부화대-->불변대
와 같은 구조를 보여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그림은 공주대 문제집 중에 있으니 한 번 훑어 보세요.
4. 기성광상과 접촉교대광상의 구분(미안합니다.)
대단히 좋은 질문 같습니다. 예전에 그걸 알아내려고 무지 애썼거든요. 모암의 변질도 그렇고 참 애매하더군요... 확실히 아시는 분 답글 달아 주세요...
헉, 1시간 지났습니다. 수고하세요.
광상학 요약집 자료실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