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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정 보

누가 이들을 왜성호두라고 하는가? ㅡ 이들은 조실성 박피호두이다.

작성자호두여신|작성시간18.06.14|조회수46 목록 댓글 0

누가 이들을 왜성호두라고 하는가? ㅡ 이들은 조실성 박피호두이다.

조실성호두나무의 수세는 만실성 호두나무보다 두세배는 강하다.

똑같이 파종한 종자를 키우다 보면 그 차이를 완연히 알 수있다.

벌써 하늘을 찌를듯 내어깨를 넘어서는 아이들...
이제 겨우 5월을 넘겼는데...ㅎ

어떤 아이는 벌써 나보다 더 커버렸네...
나도 어릴적 목표키는 184였는데....쩝

이렇게 잘 자라는 아이들을 못자라게 하는 것은...
먹이지 않거나...
지나치게 가혹하게 대하거나...
지나친 관심으로 귀찮게 하는 것이다.

애들을 잘 키우려면...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그냥 뛰어놀게 조금씩 풀어 놓는 것이다.

이렇게 방임과 손질을 번갈아 가며 대하여야...
아이들은 건강하게 조금씩 길들여 지는 것이다.

지나친 엄격함으로 아이들이 기죽으면 수세를 잃고...
지나치게 방임하면 버릇이 없어진다.

어찌이리 나무를 키우는 것은 아이들을 키우는 것과 같은 것인지... 나무를 키우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도 되돌아보게 된다.

벌레도 못먹는 채소와...
벌레도 먹을 수 있는 채소...

나는 벌레랑 조금씩 나누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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