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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순례 자료.

여주 봉미산 신륵사 3.

작성자보명|작성시간26.06.16|조회수0 목록 댓글 0

 

 

오랜만에 법당의 창살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가장 위쪽에는 화분에 장식된 무성한 꽃과

중간에 연꽃, 가장아래는 용머리로 마무리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공사중이더라고요.

수미단에는 가운데 아미타불, 좌우 협시로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있어요.

삼존상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가볍게 삼배를 올리고 나왔답니다.

극락보전 앞에는 보물 석탑이 있는데,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양식이라고 해요.

기단에서 탑신부까지 전부 한 장씩의 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랍니다.

극락보전 뒤쪽으로 올라가면 위치한 삼성각!!

정면 3칸의 크기로 내부에는 칠성탱화와

산신이 모셔져 있어요.

아무래도 영엄한 기도는 삼성각이니

정성스럽게 기도를 하고 나와야겠죠~

 1 : 조사당

신륵사와 관련된 대선사들의 영정을 모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조사당이에요.

정면 1칸의 작은 크기로 팔작지붕과 이를 받치는

공포의 짜임새가 매우 정교하고, 조선 초기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비록 작고 아담하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기운에 절로 하심의 마음이 들어요.

 

내부에는 세 폭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왼쪽부터 무학대사 / 지공화상 / 나옹화상이

차례로 그려져 있답니다.

이를 삼화상진영이라고 부르고요.

 

이제 조사당의 뒤쪽으로 보제존자(나옹화상)의

유물이 있는 장소로 올라갈 수 있어요.

계단을 따라서 은근 올라가야 하지만

108개 까지는 아니라서 길지는 않아요.

여기서는 무려 3가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데...

보제존자석종은 나옹선사의 사리탑으로

넓은 기단위에 종 모양의 탑신이 올라가있죠.

이 작품은 고려후기 석종 모양의 승탑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가치가 높아요.

그리고 그 옆에는 석종에 대한 비석을 세웠고,

앞에는 사리탑을 밝히기 위한 석등도 있답니다.

팔각형의 아름다운 꽃무늬가 들어가 있어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어요.

내려오면 이어서 명부전과 봉송각이 있는데

이곳은 가볍게 합장만하고 내려왔답니다.

마지막 법당인 관음전이에요.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자비와 구원의 상징인 만큼 정근하면서

기도하고 나왔어요ㅎㅎ

사찰의 핫플 중 하나인 600년 넘은 은행나무

과거 나옹선사가 심었다고 알려졌으며,

관세음보살이 나투신 모습으로 자랐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장소랍니다.

나중에 가을에 은행이 화려할 때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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