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곡류하천의 흔적, 삼포강 우각호와 구하도 / 나주시와 영암군
나주와 영암 사이의 너른 들판에 삼포강이 흐르고 있다.
삼포강은 전라남도 영암군의 백룡산에서 발원하여
영산강으로 유입하는, 약 29㎞의 하천이다.
삼포강은 영산강하구둑이 완공된 1982년부터
영산강의 지류가 되었다.
삼포강 일대는 반남 고분 등 고대 고분이 많이 분포하며
마한 문화권을 형성하였다.
편리한 수운(水運)과 비옥한 충적지에서 얻은 생산력이
마한문화의 밑바탕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자유곡류하천은 하천의 측방침식이 용이한
범람원 지역에서 잘 발달한다.
하천 유량이 급격히 증가하면 하천은 유로를 벗어나 농경지로 흐르게 되므로,
이러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강공사를 하였고,
유로가 반듯해지자 우각호나 구하도가 남게 되었다.
이 일대 나주시와 영암군의 경계선은 삼포강을 넘나들고 있는데
이는 직강화되기 이전에 경계가 설정되었기 때문이다.
즉, 현재의 구불구불한 경계선은 과거의 삼포강 유로를 반영한다.
자유곡류하던 하천이 직강화되면서 우각호나 구하도가 남게 되었는데
그 사례를 이곳 삼포강에서 볼 수 있다.
촬영장소 :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
촬영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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