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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동하 작성시간18.06.05 기온이 낮아 증발량이 적으면,
(수증기 증발량이 적으니)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남게되어 실제수증기량이 많으니 상대습도가 높은 것 아닌지요?
정리하면, 상대습도는 기온이나 수증기량 변화에 의해 변화하니 → 기온이 낮을 경우
1. 증발량이 적어져 실제수증기량이 많다 → 분자가 크다
2. 기온이 낮아 포화수증기압이 낮으니 → 분모가 작다
결론은 '상대습도가 높아진다'
또한, 실제수증기량보다는 기온변화가 상대습도의 변화에 더 효과적이고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예로 상대습도의 일변화를 살펴보면,
일최저기온일때 상대습도가 가장 높고, 일최고기온일때 상대습도가 가장 낮다 (기온과 상대습도 반비례관계) -
답댓글 작성자 배동하 작성시간18.06.13 현충식 제가 잘못된 답글을 달아서 혼란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뭔가 착각했나봐요^^;;
따뜻한 날에 증발이 많이 되는 이유는 기온이 높아지면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추운 날에 증발량이 적어지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 포화수증기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1. 추운날 증발량이 적어지더라도 상대습도가 높은 이유는 포화수증기량이 감소해서 일테고
2. 실제 공기중에서 수증기가 응결하는 경우의 대부분이 기온하강으로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상대습도를 논하는데 있어 수증기량의 변화보다는 기온의 변화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