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날 사랑하므로 / 어디 엔드레

작성자김중일|작성시간25.08.23|조회수21 목록 댓글 0

그대의 축복받은 눈이
불가사의의 거울인 이유,
그대 날 보기 때문 ,
그대, 포옹의
현자,
달인.
그대의 여성스러움이
천 배로 축복받는 이유.
그대 나를 보기 때문.
그대 나를 바라보기 때문이오.
그대 나를 몹시 사랑하므로 ㅡ
그대 나를 몹시 사랑하고
그대 나를 사랑하므로 ㅡ
그대가 바로 그 여인,
그대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
 
ㅡ 어디 엔드레 (헝가리,1877~1919), 가난한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남.
1906년에 발표한 작품집이 <신시집>이다. 당대에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후일 헝가리 문단에 큰 족적으로 남음, 젊은시절 얻은 병이 악화되어
42세에 사망, 위대한 시인이라는 세간의 인정과 남겨진 시들의 높은 인지도 때문에
장례식은 국민장으로 치러짐, <피와 금>, <모든 비밀의 시> 등 수십편의 시집과 다수의
단편소설 평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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