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할 안(安)자는 집 면(宀)자 아래에 여자 여(女)자를 했습니다. 집 안에 있으면서 집안일에 전념하는 여자를 표시했습니다. 여자로서 아주 편안한 역할을 잘 하고 있는 편안한 글자입니다. 안심(安心) 안전(安全) 안보(安保) 보안(保安) 편안(便安)
사랑 애(愛)자는 글자 위에도 손 수(手) 맨 아래도 손 수(手)입니다. ‘手’ 사이에 덮을 멱(冖)자와 마음 심(心)자가 들어 있습니다. ‘冖’자는 물건을 그린 것이고, ‘心’자는 마음을 말한 것입니다. 글자의 위 아래로 손 수(手)자가 있는 것은 서로 주고받는 다는 뜻입니다. 물건(冖)과 마음(心)을 주고받는다는 뜻이지요. 사랑하면 마음도 오가지만 물건이 오가게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는 하다못해 고운 단풍잎이라도 책갈피 넣었다가 선물을 하지요. 애인(愛人) 애정(愛情) 편애(偏愛) 구애(求愛) 애증(愛憎)
밤 야(夜)자는 돼지 해 밑 두(亠)자에, 사람 인(人)자를 하고, 저녁 석(夕)자를 했습니다. 밤이 되면(夕) 사람들이(人) 지붕 밑(亠) 방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표시입니다. 밤 야(夜)자는 회의(會意) 글자입니다. 야행(夜行) 야간(夜間) 주야(晝夜) 주경야독(晝耕夜讀)
들 야(野)자는 마을 리(里)자에 나 여(予)자를 했습니다. 들 야(埜)자는 들 야(野)의 고자(古字)입니다. 들에는 나무가 무성한 땅이 있는 법이지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들 야(野)자보다 들에 대한 뜻이 더 실감나는 글자입니다. 나 여(予)자는 자기를 방어하는 무기인 창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들은 내가 먹을 것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농사를 짓는 곳도 들 야(野)이고, 사냥을 하는 곳도 들 야(野)입니다. 여기서 나 여(予)자는 나무를 그린 글자입니다. 야외(野外) 평야(平野) 광야(廣野) 광야(曠野) 야수(野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