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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거울을 보는 횟수 만큼

작성자tina11|작성시간26.06.22|조회수1 목록 댓글 1


오트마르 엘리거의 티와 들보

하루에 거울을 보는 횟수 만큼
            말씀자료 : 전원 발토로메오 신부님 ㅣ 서울대교구 ✠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마태 7,-5)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생 직접보지 못하는 얼굴이 있습니다. 늘 함께 있지만, 오직 거울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바로 자기 얼굴입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은 직접 이리저리 살펴볼 수 있지만, 자신의 얼굴은 반사경에 비추어 봐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듯, 사람들이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잘 보면서,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논어論語》에 우리가 잘 아는 '일일삼성一日三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뜻밖에 잘 모르고 삽니다. 남의 마음이나 행동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평가를 잘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은 주관적 편견에 빠져 제대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여 하루에 적어도 세 번은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성찰하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삽니다. 그렇다면 우리 내면의 얼굴은 얼마나 자주 살펴보고 있는지요?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을 늘 잘도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내면의 행동과 태도는 얼마나 자주 올바르게 식별하고 반성하는지요? 우리가 하루에 거울을 들여다보는 횟수만큼만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도 우리의 내면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만큼만 우리 자신을 식별하고 올바르게 행동하여도 우리는 누구보다도 성숙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 출처 : 「말씀으로 아침을 열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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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라라 | 작성시간 26.06.22 new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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